보안1173 스마트폰과 보안, 사용자도 스마트해야 2010.03.18 약 20년 전의 휴대폰을 생각해보자. 그 당시의 휴대폰은 크기도 컸고, 기능도 없었으며, 간단한 화면에 모양새는 볼품없었다. 무전기를 떠올릴 정도의 수준이었으니 지금의 휴대폰과 비교해 보면 얼마나 발전해 왔는지 상상이 된다. 지금 여러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만 보더라도 와이파이(WiFi) 와 같은 무선 통신 기능에 DMB, GPS 등 손 바닥 만한 작은 기계에 최첨단 기술이 접목되어 있다. 어디 이뿐이던가! 작년 말 스마트폰의 대명사로 불리는 애플사의 아이폰(iPhone)이 출시되면서 국내에서도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스마트폰이 대중화되어 있지만 유독 국내에서는 음성위주의 통신이 주류를 이루었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다량의 스마트폰이 출시 예정.. 2020. 4. 21. 인터넷 뱅킹 서비스, 더욱 안전하게 사용하기 2010.02.16 얼마 전 뉴스에 인터넷 뱅킹을 통해 고객 본인도 모르게 돈이 유출된 사건에 대해 보도된 적이 있었다. 범인은 중국동포 2명으로 해킹의 진원지를 숨기기 위해 국내 업체의 IP를 경유하는 이른바 'IP세탁'을 했고, 컴퓨터 자판 입력 내용을 몰래 엿볼수 있는 바이러스를 퍼뜨려 고객 정보를 알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3백여 개의 아이디가 해킹당했고, 그 가운데 86명의 계좌에서 4억 4천만 원이 빠져나간 것으로 보도되었다. 그들은 해킹한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피해자의 웹메일 사이트에 접속을 했고, 그 중 이메일에 보안카드(스캐닝한 이미지)를 보관했던 사람이 범죄대상이 되었다. 웹메일에는 절대로 보안카드와 공인인증서 정보를 남기면 안된다. 대부분의 인터넷 사용자는 사이트마다 아이디와 패스워.. 2020. 4. 21. 당신의 비밀번호, 이보다 쉬울 수는 없다 2010.02.02 지난 주 필자의 인스턴스 메신저(Instant Messenger)로 후배가 평소와는 다르게 반말로 대화를 걸어왔다. 바로 요즘 유행하고 있는 메신저 피싱이다. 필자만 해도 이런 식으로 돈을 빌려 달라는 메신저 피싱을 4번이나 겪었으니 아마 인스턴스 메신저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한번쯤은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림 1. 실제 메신저 피싱 예 이런 피싱 메시지는 주로 갑자기 사고를 당해 합의금을 대신 보내 달라고 하는 식이다. 최근에는 자신의 계좌에서 이체를 할 경우 실패를 하니 시험 삼아 계좌이체를 해 보라는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메신저 피싱을 당해 계좌 이체를 해 피해자가 되면 송금한 당사자는 금전적 피해를 입게 된다. 또한 메신저 계정이 유출된 사용자는 .. 2020. 4. 21. 정의의 여신 디케의 눈으로 본 악성코드 2010.01.04 악성코드는 1988년부터 본격적으로 세계적인 문제가 되었다. 당시 컴퓨터 보급으로 관련 범죄가 증가한 일부 국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에는 관련 법률이 없어 윤리적인 문제로 치부되었다. 하지만, 이후 여러 나라에서 악성코드와 관련된 법이 제정되었다. 국내 악성코드 관련 법률 및 다른 나라 현황에 대해 알아보자. 대한민국의 악성코드 관련 법률 악성코드와 해킹 등과 관련된 법률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전기통신사업법’, ‘정보통신기반보호법’, ‘통신비밀보호법’ 등 특별법에 사이버범죄에 관한 조항을 신설하여 법적 규제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중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대표적이며 1997년과 2001년에 시행된 개정 형법에서는.. 2020. 4. 21. 이전 1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 2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