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안1151

[김홍선 CEO 칼럼]완벽한 보안은 없다 2009.01.15 정보 보안은 개인의 일상적인 생활과 기업에서의 업무에 직접 활용되는 실질적인 요소로 현재 우리 삶속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정보 보안이 이렇게 일상적인 문제로 부각되기 전, ‘보안’이라는 개념은 보통 무겁고 일부 특정 조직에 한정되는 분야로 간주되었다. 흔히 보안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국가 안보와 관련된 첩보 업무나 군 기밀을 취급하는 국방 기관이다. 기업 내에서는 인사나 재무, 최고 경영층의 고급 정보를 취급하는 비서실 같은 곳이 이에 해당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기밀에 해당하는 문서나 정보를 취급한다는 점이고, 이런 곳에서 정보 보안은 ‘철저함’ 그 자체다. 0.1%의 실수나 오차도 치명적인 문제를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오늘날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된 정보 보안.. 2020. 4. 20.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도전과 응전의 역사 2009.01.04 [기획 특집]악성코드의 역사 모든 분야에는 역사가 존재한다. 바이러스, 웜, 트로이목마를 통칭하는 악성 코드도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 지나면서 과거와 현재를 통해 미래의 악성 코드를 예측해 보기로 하자. [1] 1980년대 중반까지 – 게임의 준비 [2] 1986년 - 최초의 MS-도스 바이러스 출현 [3] 1987년 - 초기 바이러스 등장 [4] 1988년 – 일반 사용자에게 바이러스가 널리 퍼짐 [5] 1989년 - 본격적인 피해 발생 [6] 1990년 - 바이러스제작소 불가리아 [7] 1991년 – 연결형 바이러스 Dir-II 바이러스 [8] 1992년 - 미켈란젤로 바이러스 신드롬 [9] 1993년 - MSAV [10] 1994년 - 인터넷을 이용한 유포 시작 [11] 1995.. 2020. 4. 20.
웹 해킹 실태와 해결책...악성코드 유포자로 변한 웹사이트 왜? 2008.10.27 웹 해킹을 통한 악성코드 유포 ‘급증’ 모기업 과장 ㄱ씨(32)는 항상 즐겨가는 사이트만 방문하고, 웹 서핑 시간도 하루 30분 이내이다. 그래서 그는 보안 프로그램이 필요치 않다고 생각하는 일반적인 사람 중 하나였다. 최근 기름 값 때문에 고심하던 중 차를 소형 중고차로 바꾸려고 중고차 거래 사이트를 자주 방문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스파이웨어에 감염되었다. 월 방문자 수가 20만이 넘는 이 중고차 사이트는 유명 포털의 검색 결과 맨 위에 링크로 연결되어 있다. 현재 기름 값 상승으로 중고차 거래가 상승하고 있음을 감안한다면 ㄱ씨 외에도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영화 예매 사이트, 인터넷 서점, 인터넷 뱅킹 사이트 등 아무런 의심 없이 방문했던 .. 2020. 4. 20.
[김홍선 CEO 칼럼] 개방된 인터넷 환경과 보안의 주체 2008.10.13 올해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개인 정보가 대량 유출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충격을 주었다. 대표적 온라인 쇼핑몰 업체부터 게임 업체, 통신 업체, 그리고 공공기관에 이르기까지 많게는 천만 명 이상의 개인 정보가 한꺼번에 유출되기도 했다. 사고를 일으키는 데 드는 비용에 비해 사고가 발생해 입는 피해 규모는 쉽게 계산이 되지 않을 정도로 크다. 일례로 9.11 테러를 보자. 미국은 9.11테러 사태로 200~300조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 하지만 9.11테러를 일으키기 위해 들인 액수는 100만 달러도 되지 않는다. IT분야에서 발생하는 보안 사고는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사실 보안 이슈는 인터넷 때문에 발생했다. 인터넷은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오너십이 없는 네트워크.. 2020.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