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nLab 칼럼134 블랙아웃에 대비하라! 2013.06.18 올해 여름,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되는 가운데 '블랙아웃(대규모 정전)' 공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들은 전년 동기 대비 공공기관 전력 소비 20% 감축, 7~8월 지하철 감축 운행, 선택형 피크 요금제 확대 등 전력 수급 대책들을 쏟아내고 있고 기업체들도 산업체의 특성에 맞는 에너지 절약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이에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기업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IT 기기 전력 소비 절감 방법을 알아본다. 기업 에너지 소비의 25%는 IT 기기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기업의 에너지 비용 중 냉난방 및 공조 시설은 58%, IT 장비는 25%, 조명 시설은 11%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0. 4. 24. [CEO Column] 창업의 가시밭길, 그는 왜 다시 택했을까 2012.09.11 남과 다른 무엇이 되어라!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어느 벤처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대화할 기회가 있었다. 그는 그 기업의 창업자는 아니었다. 창업자는 추구했던 사업 모델이 실패해서 이미 떠난 후였다. 대주주였던 벤처캐피털은 기업을 살리기 위해 그를 전문경영인으로 영입했다. 벤처캐피털이 그에게 요구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보통의 경우라면 하루빨리 경영을 정상화하고 재정상태를 흑자 구조로 바꾸라고 주문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에게 주어진 과제는 달랐다. 필요한 자금을 투자할 터이니 새로운 도전을 해보라는 것이었다. 과거의 실패 경험을 기반으로 한 신제품이든, 기존의 기술을 향상시킨 것이든 ‘남과 다른 무엇(to-be-something)’이 되라는 게 전부였다고 한다. 그는 기업의 전.. 2020. 4. 24. [CEO Column] 새로운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여는 열쇠 2012.09.05 얼마 전 의미 있는 법안이 통과되어 IT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우여곡절 끝에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이다. 많은 사람이 이를 계기로 기존의 불합리한 SI 사업 관행이 개선, 선진화되리라 기대한다. 비록 IT 서비스 분야의 법이기는 하지만 소프트웨어 산업 전체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리라는 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지금은 SW 생태계의 재탄생 시점 돌이켜보면 불과 2년 전, 우리는 스마트폰이 몰고 온 메가톤급 충격으로 휘청거린 경험이 있다. 그 원인은 한 마디로 소프트웨어와 콘텐츠의 생태계가 없었다는 것이다.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전문 업체가 없어서가 아니라 이들 전문 업체들이 대기업과 수직적 관계에 놓일 수밖에 없는 산업 구조가 원인이었다. 그 이후.. 2020. 4. 24. [IT&LIFE] 자동차와 IT, 야누스의 두 얼굴 2012.09.05 ‘스스로 운전하는 차가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상상이 최신 기술과 합쳐지면서 스스로 운전하는 자동차가 등장했다. 미국에서는 구글이 개발한 무인 자동차가 시험 운전면허를 취득했고, 일본에서는 운전자의 조작 없이도 자동차가 자동으로 주행하는 고속도로를 202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무인 주행 자동차는 운전에 미숙한 사람이나 장애인, 노약자는 물론, 교통 사고를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림 1] 자동차 운행에 필요한 주요 기능을 제어하는 전자제어 장치인 ECU(Electronic Control Unit)가 자동차에 포함된 지는 오래 되었다. 또한, 앞으로 등장할 ‘스마트카’에는 더욱 많은 기능들이 자동화됨으로써 ‘스마트폰’처럼 우리의 삶을 크게 변화시킬.. 2020. 4. 24. 이전 1 2 3 4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