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630 당신이 생산한 정보, 안녕하십니까? 라이브 블로그 해킹 2009.02.06 지금 당신이 생산한 정보는 안전한가? 아이팟, 아이폰 등 전세계적으로 히트한 제품을 생산하는 애플사의 CEO인 스티브 잡스가 죽었다는 문구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맥월드 2009'를 라이브 블로깅하는 한 사이트에서 전해졌다. 54세의 스티브 잡스는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많은 루머에 시달리긴 하였지만, IT 업계의 아이콘격인 스티브 잡스의 이런 소식은 믿기 힘든 것이다. 스티브 잡스가 실제로 사망한 것은 아니니 안심해도 된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생중계 중에 삽입한 문구이기 때문이다. 녹화방송의 경우에는 방송 전에 사전 편집이 가능하지만, 생방송은 어떠한 여과 없이 그대로 사람들에게 전달된다. 그만큼 정보가 빠르게 전달될 수는 있지만, 그에 따른 위험성도 커진다. 가끔 예기치 않은 방송.. 2020. 4. 20. 윤리적 해커, 정보보안 전문 인력을 키워라 2009.01.22 정부가 지식정보 보안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 전문가와 윤리적 해커 등 정보보안 전문인력 3,000명을 양성한다. 지식경제부는 2008년 12월15일 지식정보 보안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3조원 수준인 보안산업의 시장을 2013년까지 18조4000억원 규모로 키우고 수출도 30억 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식경제부는 올해 '제1회 국제모의 해킹 대회'를 개최해 1,000여명의 윤리적 해커를 양성키로 했다. 현재 민간 자격증인 정보보호전문가(SIS)를 내년 중 국가기술자격증으로 격상시키고 공무원, 공기업 취업 때 가산점도 줄 계획이다. 위의 기사는 작년 12월 지식정보보안산업 진흥 종합계획(Securing.. 2020. 4. 20. [김홍선 CEO 칼럼]일반인도 해킹할 수 있는 시대 2009.01.20 보안에 대한 관점 (3) : 보안 수준은 다양하다 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보안 사고가 터지면 언론 인터뷰가 쇄도한다. 그럴 때마다 단골로 나오는 질문이 “우리 나라의 보안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이다. 어떤 모임에 나가도 보안을 잘 모르는 분들로부터 같은 질문을 받는다. 답변하기에 난감한 질문이 아닐 수 없다. 인터넷으로 거미줄처럼 연결된 오늘날의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 보안은 모든 조직뿐 아니라 개인에게까지 해당하는 문제다. 따라서 조직의 형태를 띠고 있는 기업과 기관, 각종 공동체부터 각 개인이 사용하는 기기나 서비스, 보안 마인드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수가 존재한다. 이런 상황에서 보안 수준은 천차만별일 수밖에 없다. 그러니, 어떻게 보안 수준을 단 한 마디로 규정지을 수 있는가? 세.. 2020. 4. 20. [김홍선 CEO 칼럼] 기술 발전과 정보 유출의 위협 2009.01.06 선 마이크로시스템의 스콧 맥닐리 회장이 “프라이버시는 없다 (Privacy is dead). 그냥 잊고 살아라.”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을 때 분노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었다. 이 주제로 인터넷 상에서 토론이 전개될 정도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어서 오라클의 래리 앨리슨 회장도 “프라이버시에 대한 고민은 환상(illusion)일 뿐이다”라는 자극적인 발언을 했다. 이들의 발언은 닷컴 산업이 한창 기치를 올리고 있을 때 인터넷 산업을 이끌고 있는 대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업의 지도자들에게서 나온 메시지였기에 그만큼 영향력은 폭발적이었다. 또한 이들은 평소에 돌출 발언을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했기 때문에 영향력에 힘을 싣게 된 것이다. IT의 특성과 기술의 흐름을 잘 아는 위치에 .. 2020. 4. 20.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1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