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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Lab Inside

V3 20주년, 안랩인들의 스무살 그 시절은..

by 보안세상 2020. 3. 22.

2008.05.09

 

2008년은 V3가 탄생한지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안철수연구소 직원들에게 '스무살'과
'탄생 20주년을 맞는 V3'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설문기간은 2008년 4월 14일부터
열흘간 실시했으며, 총 173명이 참여했습니다.


당신의 스무 살은 어땠나요?
 
설문에 참여한 안랩인 중 28% 가 ‘도전 그 자체’, 24%가 ‘정신이 없었다’라고 응답하여 매우 역동적인 20대를 보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회만 가득하다’라는 답변도 13%를 차지하였다.

 

 

 

다시 20대로 돌아가고 싶어요.
 
 
‘스무 살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지’에 대한 물음에 전체 응답자의 76%가 ‘예’라고 응답하였다.
‘스무 살, 그 때 나의 관심사’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자인 40%가 ‘유희와 방탕 사이’를 꼽았으며, ‘다양한 경험(알바 포함)’이 29% 를 차지하였다. 하지만, ‘다시 스무 살이 된다면 하고 싶은 일’ 에 대한 질문에는 ‘오로지 공부’,’여행 또는 방랑’이라는 응답이 각각 31%, 37% 를 차지하여 대조를 보였다.


‘스무살에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멘토(인생의 조언자)’(34%) 와 ‘자기발전을위한 끝없는 도전’(28%)를 꼽았다. 결혼을 하지 못한 안랩인들이 많아서인지, 달콤한 연인을 꼽은 응답자도 11%에 달했다.
 
 
 

안랩인들이 가장 추천해 주고 싶은 책으로는 ‘삼국지’와 ‘죽은시인의 사회’를, 영화로는 ‘쇼생크 탈출’과 ‘죽은 시인의 사회’를 가장 많이 뽑았으며, 기타 응답한 추천도서와 영화는 아래와 같다.
 

 
 
 
마지막으로 ‘V3 가 20살이 되는 동안 AhnLab에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으로 ‘기타’를 선택한 40%를 제외하면, ‘안랩인들과 함께하는 행사’(18%),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국가적 손해를 막았을 때’(17%)순으로 꼽았다.

반면,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나만 정체되어 있다고 느낄 때’(31%) ‘함께 일하던 동료가 떠났을 때’(29%) 순으로 응답해, 안랩인들의 끊임없는 ‘연구정신’과 ‘팀웍’을 엿볼 수 있었다.
 
 
 
이상으로 V3 20주년을 맞이하여 안랩인들의 스무살을 엿보았다. 스무살이 훌쩍 지나버린 우리 안랩인들, 끊임없이 노력하려는 열정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듯 하다. 열정적인 안랩인들이 있기에 우리의 사이버 세상은 든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