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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안전’ 사용 백서!

by 보안세상 2020. 4. 16.

2013.02.04

 

직장인들의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다. 매년 하고 있지만, 할 때마다 어려운 게 연말정산이다. 그 첫 관문이 바로 공인인증서다. 공인인증서는 평소 온라인 금융 거래에 주로 사용하지만, 연말정산을 할 때는 본인 확인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때에는 몇 가지 유의할 점이 있다. 함부로 다뤘다간 보안 위협 및 개인정보 유출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안전한 공인인증서 사용 방법을 숙지해 연말정산도 잘하고, 개인정보도 지키자!

 

 

 

공인인증서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평소 공인인증서를 발급 받는 과정에서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여러 번 본인 확인을 거치는 바람에 짜증이 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절차는 개인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 귀찮다는 생각보다는 자신의 정보를 지키는 과정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공인인증서 발급 방법

 


공인인증서 발급은 정부가 인정한 공인인증기관인 은행, 우체국, 증권사 등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일단 발급 받고자 하는 공인인증기관 웹사이트에 접속한 뒤 홈페이지 메뉴 중 공인인증센터를 클릭한다. 인증서의 종류를 선택하고 계좌번호와 주민등록번호로 신원을 확인한다. 인터넷 뱅킹 비밀번호와 보안카드 일련번호, 보안카드번호 등을 입력한다. 그런 다음 공인인증서를 저장할 곳을 선택한 뒤 인증서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인증서 발급이 완료된다.

 

 

저장은 ‘휴대용 저장장치’에

 


공인인증서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데스크톱 PC의 하드디스크보다는 휴대용 저장장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PC에 악성코드가 설치되면 사용자 모르게 공인인증서와 금융 정보 등이 해커에게 유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메일 등 웹에 저장하는 것도 해킹에 의한 유출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데스크톱 PC에 공인인증서를 저장하는 것을 삼가하고 이동식 디스크에 저장하며, 꼭 필요할 때에만 연결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보안토큰, 저장토큰은 공인인증서 저장을 위한 매체로 PC나 USB 메모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Ahn>

* 이어지는 자세한 내용은 안랩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