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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불법 소프트웨어 다운로더의 고백 2009.06.19 아래 글은 현재 서울에 사는 모 프리랜서 작가의 이야기이다. 그녀는 타이핑은 800타를 치는 신의 손이지만 머드 게임이 진흙으로 노는 것 인줄 아는 컴맹에 가까운 사람이다. 이 글은 그간 그녀가 모르고 저지른 행위에 대한 고백이자 소프트웨어에 대한 인식의 변화에 대한 글이다. 그녀는 그녀의 불법행위에 대해 심심한 반성을 하고 있으며 이 글을 빌어 자기의 다짐을 견고히 하고자 마음먹었다. - 편집자 주 미국, 모든 걸 돈 주고 사야 하는 딱딱한 나라 미국 유학 시절, 학교 컴퓨터실에서 PC사용을 하자니 귀찮아져 PC를 하나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다. 컴퓨터로 주로 인터넷 서핑과 워드 그리고 간단한 이미지 작업 정도만 하기 때문에 고사양의 컴퓨터가 필요 없었다. 크게 시간도 없어 대충 가까.. 2020. 4. 21.
[김홍선 CEO 칼럼]정보 보안사업은 '장사'가 아니다 2009.03.06 정보 보안의 산업 특성_ 공익성을 가질 수 밖에 없어 안철수 박사가 컴퓨터 바이러스를 처음 경험했던 서울대 의과대학 대학원 시절을 회고하면서 다음과 같은 표현을 했다. “당혹스럽고, 화가 나기도 하고, 한편 호기심이 들었다.” 아마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험을 가졌던 많은 이들이 비슷한 느낌을 가지지 않았을까 한다. 그런데, 똑같은 체험을 겪으면서 대처한 방식은 확연히 달랐다. 안철수 박사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피해를 입은 다른 이들을 돕기 위해 치료용 소프트웨어인 백신을 공개했다. 바로 이것이 한국의 대표적 바이러스 백신인 V3가 탄생하게 된 배경이다. 애당초 안철수 박사는 이 소프트웨어로 돈을 벌겠다는 생각이 없었다.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주위 사람들을 돕겠다는 .. 2020. 4. 21.
"근무 중 야동 음란물 보는 직원이 있어요" 2009.02.20 인터넷에는 스파이웨어, 바이러스 등 악성코드가 은밀하게 유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파이웨어와 같은 악성코드를 탐지하기 위해 안철수연구소 연구원들 중에는 본의아니게 오해를 받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글을 실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입니다. "근무 중 야동이나 음란물을 보는 직원이 있어요." "회사에서 일을 하지않고 음란물을 보는 직원이 있다는 것은 문제가 있어요." 어느날 C모 ASEC(시큐리티대응센터) 센터장에게 K모 여직원으로부터 항의 메일이 들어왔습니다. 센터장은 K여직원에게 별도로 소상히 자초지종을 들었습니다. 센터장은 K여직원을 이야기를 듣고나서 뭔가 오해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K여직원은 사실 ASEC의 업무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신입이었습니다. 센터장.. 2020. 4. 21.
2015.02.06 안랩, PC/스마트폰 ‘랜섬웨어 피해 예방 3대 수칙’ 제시 - PC사용자: 스팸성 메일/첨부파일 실행 금지, 중요한 파일 수시 백업, 주요 문서 ‘읽기전용’ 설정 - 스마트폰 사용자: 공식 앱 마켓 이용, 문자메시지/SNS 내 URL 실행 자제, 감염 시 안전모드로 해당 앱 삭제 최근 ‘CTB 락커’, ‘심플 락커’와 같이 사용자의 중요 파일 등을 암호화해 열지 못하도록 만들고, 금전을 요구하는 ‘랜섬웨어(Ransomware, 보충자료 참고)’가 PC와 스마트폰에서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안랩(대표 권치중, www.ahnlab.com)은 랜섬웨어에 의한 피해예방을 위해, PC사용자와 스마트폰 사용자의 ‘랜섬웨어 피해예방 3대 수칙’을 제시하고 사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PC사용자의 ‘랜섬웨어 피해 예방 3대 수칙] ▲스팸성 이메일.. 2020.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