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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Lab 칼럼134

윤리적 해커, 정보보안 전문 인력을 키워라 2009.01.22 정부가 지식정보 보안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 전문가와 윤리적 해커 등 정보보안 전문인력 3,000명을 양성한다. 지식경제부는 2008년 12월15일 지식정보 보안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3조원 수준인 보안산업의 시장을 2013년까지 18조4000억원 규모로 키우고 수출도 30억 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식경제부는 올해 '제1회 국제모의 해킹 대회'를 개최해 1,000여명의 윤리적 해커를 양성키로 했다. 현재 민간 자격증인 정보보호전문가(SIS)를 내년 중 국가기술자격증으로 격상시키고 공무원, 공기업 취업 때 가산점도 줄 계획이다. 위의 기사는 작년 12월 지식정보보안산업 진흥 종합계획(Securing.. 2020. 4. 20.
[김홍선 CEO 칼럼]일반인도 해킹할 수 있는 시대 2009.01.20 보안에 대한 관점 (3) : 보안 수준은 다양하다 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보안 사고가 터지면 언론 인터뷰가 쇄도한다. 그럴 때마다 단골로 나오는 질문이 “우리 나라의 보안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이다. 어떤 모임에 나가도 보안을 잘 모르는 분들로부터 같은 질문을 받는다. 답변하기에 난감한 질문이 아닐 수 없다. 인터넷으로 거미줄처럼 연결된 오늘날의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 보안은 모든 조직뿐 아니라 개인에게까지 해당하는 문제다. 따라서 조직의 형태를 띠고 있는 기업과 기관, 각종 공동체부터 각 개인이 사용하는 기기나 서비스, 보안 마인드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수가 존재한다. 이런 상황에서 보안 수준은 천차만별일 수밖에 없다. 그러니, 어떻게 보안 수준을 단 한 마디로 규정지을 수 있는가? 세.. 2020. 4. 20.
[김홍선 CEO 칼럼]완벽한 보안은 없다 2009.01.15 정보 보안은 개인의 일상적인 생활과 기업에서의 업무에 직접 활용되는 실질적인 요소로 현재 우리 삶속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정보 보안이 이렇게 일상적인 문제로 부각되기 전, ‘보안’이라는 개념은 보통 무겁고 일부 특정 조직에 한정되는 분야로 간주되었다. 흔히 보안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국가 안보와 관련된 첩보 업무나 군 기밀을 취급하는 국방 기관이다. 기업 내에서는 인사나 재무, 최고 경영층의 고급 정보를 취급하는 비서실 같은 곳이 이에 해당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기밀에 해당하는 문서나 정보를 취급한다는 점이고, 이런 곳에서 정보 보안은 ‘철저함’ 그 자체다. 0.1%의 실수나 오차도 치명적인 문제를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오늘날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된 정보 보안.. 2020. 4. 20.
[김홍선 CEO칼럼] IT강국 위상 굳히려면 디지털 세대격차 극복을 2009.01.07 디지털 시대에 우리가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 중 하나는 세대 격차이다. 단순히 연령을 기준으로 세대를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연령대가 높더라도 정보화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 반면 물리적인 나이가 어리더라도 게임이나 채팅과 같은 원초적인 사용에 머무를 경우 디지털 성인이 될 수 없다. 마치 실질적인 문맹률 판단 기준이 글자를 읽고 쓰는 여부가 아니라,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상식과 삶의 지혜를 얼마나 갖추었는가에 달려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정보기술(IT) 적응도로 세대를 나눌 때 보통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컴퓨터에 적응해 간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후천적으로 직업이나 취미로 인해 IT를 터득해 간 '디지털 이주자.. 2020.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