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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칼럼] 페이스북 만든 건 돈벌이보단 즐거움 2011.04.13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는 초창기에 수익을 내기보다 사람들이 즐겁게 빠져들 수 있는 무엇인가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공식적으로 나서기를 싫어하는 그가 모처럼의 인터뷰에서 “진부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사람들의 삶을 좀 더 윤택하게 만들고 싶다. 특히 사회적 관계에서 말이다”라는 소박한 꿈을 밝힌 적이 있다. 이 회사의 각종 일화를 생생하게 담은 ‘페이스북 이펙트’에서는 이러한 정신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페이스북의 중요한 목적은 비즈니스보다 즐거움이었으며 이 같은 저커버그의 취지는 짧은 페이스북 역사를 관통하는 중요한 요체였다.” 젊은 대학생들의 연이은 죽음으로 사회적 충격이 크다. 미국의 일류 대학에서도 스트레스로 자살을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막상 우리 주위.. 2020. 4. 22.
스마트폰과 연결된 자동차? '커넥티트카(Connected Car)' 2011.04.04 불과 1~2년 사이에 스마트폰이 폭발적으로 활성화되었다. 출퇴근하는 지하철이나 우리 주변에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점심 식사 중에 어떤 논쟁거리가 생기면 ‘들어가서 인터넷 확인해 보자!’라면서 내기를 하곤 했는데, 지금은 바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검색을 해서 논쟁을 종결시킨다. 이와 같이 스마트폰을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검색을 하거나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증권거래하는 것은 스마트폰으로 인한 변화의 일각이다. 상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 주고 있다. 개념적으로 보면 스마트폰이 매개체가 되어 지구반대편에 있는 사람과 상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다. PC앞에 있을 때만이 아니라 상시적으로 연결되어 있.. 2020. 4. 22.
[CEO칼럼] 읽는 이 없는 ‘개인정보 취급 동의서’ 2011.03.31 “우리나라는 법적 분쟁이 유난히 많은 것 같은데 이유가 뭘까요?” 평생 공직에 몸담았다 은퇴한 분과 대화 중 나온 질문이다. “법의 틀이 완전하게 잡히지 않은 게 근본 원인이겠지요. 사건이 터질 때마다 그걸 막는 데 급급해 땜질하듯 법과 규정을 만들어 넣다 보니 일관성이 부족합니다. 줄기가 튼튼하지 못한 상태에서 잎사귀만 뜯어고친 격이에요. 해석하기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는 거지요.” 그의 지적이 사실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는 법 전문가가 아닌 필자로서는 가늠하기 힘들다. 다만 몸담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와 관련해서는 몇 가지 하고픈 말이 있다. 수년간 표류하던 개인정보보호법이 드디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인터넷 개방 시대에 프라이버시 보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떠올려 .. 2020. 4. 22.
일본 대지진과 한국 3·4 디도스 공격 2011.03.17 일본 역사상 최대 재난이 들이닥쳤다. 평화롭고 살기 좋다던 센다이 지역은 쓰나미와 강진으로 인해 폐허로 변했고, 그 여파는 일본 전역에 연속된 강진으로 확대돼 나갔다. 마침 일본 출장을 마치고 귀국길에 들어섰던 필자는 공항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를 기다리다 이 사태를 맞았다. 평생 처음 겪은 지진이라 적지 않게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그 후 통신이 두절되고 도로가 폐쇄되면서 암흑 속 고립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실감했다. 그러나 이러한 예기치 않은 `천재(天災)`를 맞은 일본 모습은 의외로 차분하면서도 냉정했다. 여진이 있을 때마다 휴대폰 메시지와 사이렌으로 알려주는 예보 시스템은 정확했고, 통신 장애로 연락이 끊긴 보통 사람들 안전 여부를 방송으로 신속하게 알렸다. 시내를 오가던 시민들은 .. 2020.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