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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Letter] 가치알랩49

2024.03.21 To. 홀로서기를 함께하고, 함께할 분들께 (by 달수🦦) ‘첫 독립’을 하던 날, 기억 나시나요? 저는 고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오랜 기숙사 생활을 마치고 자취방을 계약하던 첫날의 두근거림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누군가에게 설렘으로 다가오는 독립은 또 다른 누군가에게 두려움이 되기도 하는데요, 오늘 달수의 가치알랩에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자립준비청년의 이야기 매년 약 2,400명 정도의 자립준비청년들이 세상에 나오고 있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복지시설(보육원, 그룹홈, 가정위탁)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에 퇴소하여 홀로 살아가는 이들을 말합니다. 자립준비청년은 퇴소 전, 시설에 있을 때는 ‘보호대상아동’으로 불리는데요¹⁾, 보호대상아동은 부모의 빈곤∙실직∙학대∙이혼과 같은 가족구조의 문제를 안고 있는 아동, 본인의 비행∙가출∙부랑*.. 2024. 3. 21.
2024.03.13 출근길에 음악을 들었을 뿐인데,,지구의 온도를 높이는 원인이 된다고? Feat.디지털 탄소발자국 (by 퍼푸리💜) 따스한 봄날이 다가오는 3월🌸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기뻐요! 특별 필자로 가치알랩과 함께하게 된 퍼푸리💜입니다. 사진 출처: Unsplash의 Flip 여러분만의 출근길 루틴이 있나요? 저는 항상 지하철에서 메일함을 확인하고, 뉴스레터를 통해 돌아가는 세상살이를 파악합니다. 그리고 판교역에 도착하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앱에 들어가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파이팅 해야지’라는 노래를 터치해요. 이 노래를 들으면 의욕만땅한 퍼푸리가 되어 출근할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른 아침 출근길에 듣는 노래 한 곡은 하루의 기분을 좌우하기도 해요. 그런데,,, 퍼푸리의 일상 속에서 습관처럼 사용하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지구를 뜨겁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잠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만 사용했는.. 2024. 3. 13.
2024.02.26 “안랩 후원자님들 덕분에 맛있고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었어요” (by 엠버🔥) 안랩 1층 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는 키오스크 기부 ‘나눔 한 잔'! 안랩 직원들이 2023년 한 해 동안 나눠주신 따뜻한 마음은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지역아동센터에 기부되었습니다. 학교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겨울 방학 동안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여덟 명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선물하였는데요. (성남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지역아동센터는 초등학교 1~4학년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에게 방과 후 돌봄과 급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서 감사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안랩 후원자님들 덕분에 맛있고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도시락 잘 먹었어요. 감사합니다. 방학 때까지 빠짐없이 먹을게요.” “저의 점심 급식을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희가 맛있는 급식을 먹.. 2024. 2. 26.
2024.02.05 600마리 강아지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by. 몽이엄마) 안녕하세요 몽이엄마입니다. 추운 겨울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겨울에는 눈도 많이 내리는 바람에 더욱 춥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올 겨울, 몽이엄마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 준 좋은 기억이 있어 여러분과 나눠볼까 합니다. 제목에서도 눈치 채셨겠지만, 저는 한 동물보호소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600여 마리 강아지의 엄마가 되었답니다. 강아지 좋아하시는 분들, 특히 ‘나만 없어 강아지’라는 생각을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흥미롭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M 07:30] 힘겹게 눈을 뜨고 여주로 출발 🚗 주말 오전에는 늦잠을 자는 것이 국룰인 몽이엄마는 아침 7시, 무거운 몸을 이끌고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목적지는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 문화공간 ‘반려마루’입니다. 작년 1.. 2024.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