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8 안철수연구소, 치킨과 아이스크림으로 삼복더위 이긴다

 

 

안철수연구소는 복날을 맞아 7월 19일(월)부터 7월 29일 (목)까지 약 2 주일 간 전 직원에게 아이스크림과 치킨을 무료로 제공하는 ‘섬머이벤트(Summer Event)’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2006년부터 이어져 온 이 이벤트로 해당 기간 동안 500여 전 직원에게 7천여 개 이상의 아이스크림이 무료로 제공될 뿐 아니라 중복인 29일에는 전 직원에게 삼계탕 대신 간식으로 치킨을 제공해 사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며, 무더위로 잃어 버릴 수 있는 사원들의 입맛은 물론 활력까지 찾아주고 있습니다.

 

이는 보다 즐겁게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안철수연구소의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행사를 진행해 왔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아이스크림데이는 조선시대 궁중에서 더위를 이기라는 뜻에서 높은 벼슬아치들에게 빙표(氷票)를 주어 관의 장빙고에 가서 얼음을 타 가게 하였다는 역사적 사실에 착안해 기획한 이벤트입니다. 안철수연구소 사원들은 잠시나마 아이스크림으로며 삼복 더위를 식히며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중복인 29일에는 전 직원에게 프라이드치킨을 제공하는 ‘치킨데이’를 진행한다. 이는 복날에 삼계탕으로 더위를 이겨냈던 오래된 전통을 새롭게 되살린 것으로 약 200여 마리의 프라이드치킨이 사용될 예정입니다. 보안기업의 특성상 외부파견 직원에게는 삼계탕비 지원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이번 행사는 즐겁고 신명나는 일터를 만들고자 하는 안철수연구소 기업 문화의 일환입니다. 안철수연구소는 매년 복날에 하는 ‘섬머이벤트’ 외에, 최초로 11월11일을 ‘가래떡 데이’라고 명명해 가래떡을 나눠먹고, 동지에는 팥죽을 전 직원이 함께 먹는 등 일하고 싶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내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매년 기업문화 발전과 제고를 목적으로 전 직원 1박2일 합숙교육인 ‘안랩스쿨’을 오는 8월 말 진행할 계획입니다. <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