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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Lab Inside

AhnLab CORE 2011, SW개발 노하우 ‘따로 또 같이’

by 보안세상 2020. 3. 30.

2011.11.04

 

안녕하세요. 안랩인입니다. 오늘은 지난 안랩코어의 현장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1988년 안철수연구소는 소프트웨어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의 IT 업계에서 제자리찾기를 시작했습니다. 23년이 지난 오늘날 안철수연구소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이러한 개발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것은 좀처럼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안철수연구소는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한 단계 전진을 위해 과감하게 공유하고 치열하게 토론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전문 컨퍼런스인 <안랩 코어 2011(AhnLab CORE 2011)>은 그 첫 단추였습니다. 그 노하우를 나눔으로써 안철수연구소는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공존공영 시대의 개막을 선포했습니다.

 

국내 안티 바이러스 제품의 대명사인 ‘V3’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바이러스가 발생했던 1988년에 최초로 개발된 안티 바이러스 제품입니다. 이후 안철수연구소는 다종다양한 악성코드들에 대응하면서 국내 최고의 보안 기술을 축적해왔습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안랩 코어 2011(AhnLab CORE 2011, 이하 CORE 2011)> 에서 안철수연구소는 23년간의 소프트웨어 개발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업계 관계자들의 만남과 나눔의 장이었습니다.

400여 명이 빼곡히 들어찬 컨퍼런스 홀에는 발 디딜 틈조차 없었습니다. 중학교 1학년 학생부터 개발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중년의 개발자들까지 나이와 소속은 달라도 그들의 눈 속에는 한국 IT 산업의 청명한 미래가 담겨있었습니다. 소프트웨어에 대한 열정으로 외길 23년을 걸어온 안철수연구소의 연구개발 노하우를 하나라도 더 배워가겠다는 열기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이 시기에 가장 필요한 미덕은 ‘소통’의 자세와 ‘열린 마음’일 것입니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는 이 부분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소통할 때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업계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 


Track A. Security Technology

 

하드웨어 기반 보안 기술의 방향 / 인텔코리아 김현호 부장, 박준식 부장

 


"인텔은 원격 관리 기술(AMT : Active Management Technology), 개인정보 보호 기술(IPT : Intel Identity Pprotection Technology), 새로운 암호화 명령어 세트(AES-NI : Advanced Encryption Standard New Instructions)를 통해 하드웨어단의 보안 체계를 강화했으며, 안철수연구소는 이를 기반으로 더욱 효율적인 보안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다."

악성코드 분석가와 제작자, 그들만의 기술 / 분석1팀 이상철 팀장

 


"악성코드 분석은 ‘퍼즐’이다."

"2002년부터 2007년까지 급격하게 증가한 봇(Bot)과의 전쟁은 패커(Packer)와의 전쟁이기도 했다. 이중, 삼중의 패커는 물론, 다양한 변종 패커에 대해 악성코드 분석자들은 최대한의 예의와 인내심을 갖고 대처한다."


최신 웹 해킹 툴의 공격 기법 및 방어 기술 / 플랫폼개발팀 김윤석 책임연구원

 


"해킹 툴의 제왕 제우스(Zeus). 입력 정보나 전송 정보를 탈취하는 등의 기법으로 인터넷 뱅킹 관련 정보나 계좌 정보를 유출하기 위해 고안된 해킹 툴이다. 미국에서만 약 360만 대가 피해를 당했으며 소스 유출 이후 계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Ahn>


* 더 자세한 내용은 안랩 홈페이지 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