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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턱스넷6

최신 보안 용어, 따라 잡기! 2012.11.16 2012년 새롭게 발견된 악성코드는 약 3천만 개에 달한다. 하루에도 수십만 개의 신종 악성코드가 생성되고 있는 것이다. 진화하는 악성코드만큼이나 이를 표현하는 보안 용어도 복잡ㆍ다양해졌다. 수많은 보안 용어 중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표] 2012년 발견된 신종 악성코드 개수(출처 : AV-TEST 홈페이지 캡처) 먼저,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며 개인 사용자들을 불안에 떨게 한 ‘피싱(Phishing)’을 들 수 있다. 피싱은 그 종류가 다양하지만 최근에는 주로 금융 기관의 웹 사이트로 위장해 개인의 인증서나 계좌번호 등을 빼내는 수법을 뜻하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가짜 사이트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별 의심없이 개인정보를 입력했다가는 적잖은 금전적 피해를 입을 수 .. 2020. 4. 16.
아테나 드라마가 현실로, "스턱스넷이 원자력 발전소에 침입하면?" 2011.02.14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 최종화를 향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복수심에 불타는 손혁의 테러 예고가 전해지며 급박한 전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화(2011. 2.18)에서는 NTS팀이 테러 목적을 알아내기 위해 스페셜리스트를 초빙한 장면이 있었습니다. 원자력 발전소의 테러가 어떠한 경로로 가능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장면이었는데요^ ^ "원전을 외부에서 공격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해요. 오중 방어 다중신층 방화로 가장 바깥쪽 외벽도 못뚫거든요. 신형 원전의 경우 철근 콘크리트의 두께가 거의 2m가 넘습니다. 원전 안에서 폭발한다면 가능하지만, 안으로 진입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 "또 되는건?" "스턱스넷이라고, 제어 시스템을 오작동시켜 사고를 일으키.. 2020. 4. 10.
이란 부셰르 원전에 트러스라인이 설치되어 있었다면? 2010.09.28 '갑자기 멈춰 버린 지하철, 파란 신호등만 들어와 혼란에 빠진 도로' '한강의 모든 댐 수문이 일시에 열려 물 폭풍을 맞은 도심' '안전 밸브가 마음대로 움직이는 송유관 시스템’. 한 번쯤 다이하드 4의 한 장면같은 아찔한 상상을 해보지만, 과연 이런 일이 일어나겠어? 하고 만다. 하지만 불행히도 이러한 일들이 차츰 상상이 아닌 현실 속에서 일어나고 있다. 추석 연휴의 끝 무렵 우리는 오싹한 외신을 접하게 된다. '이란 핵시설 파괴 노린 컴퓨터 웜 등장' '이란 핵시설 바이러스 감염, '다이하드 4.0' 현실로' [이란 부셰르 원전 전경] 기사 내용을 요약하면 원자로를 파괴할 수 있는 가공할 컴퓨터 악성코드가 이란의 부셰르 핵발전소에서 발견되었다. 스턱스넷(Stuxnet)으로 불리우는.. 2020. 4. 9.
2010.12.30 안철수연구소의 과학기술창의상 수상의 의미 1. '갑자기 멈춰 버린 지하철, 파란 신호등만 들어와 혼란에 빠진 도로' '한강의 모든 댐 수문이 일시에 열려 물 폭풍을 맞은 도심' '안전 밸브가 마음대로 움직이는 송유관 시스템’. 영화에서만 나오던 저런 일들이 현실이 된다면 어떨까요? 불행히도 올해 7월 경부터 국가의 기반 시설을 공격하는 스턱스넷(Stuxnet)이 전세계적으로 유포되어 이란의 원전을 공격한 바 있었습니다. (블로그글) 우리나라도 원자력 발전 뿐 아니라 전력 생산, 댐 운영, 가스 설비 등 국가 기반 시설의 대부분을 유사한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어 이란의 사태가 그저 주시하고 있을 남의 나라 이야기가 결코 아닌 상황입니다. 2. 안철수연구소가 29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병국)이 수여하는 ‘2.. 2020.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