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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Lab News

2010.10.14 정체불명 쇼핑백에 담긴 큰 의미는?

by 보안세상 2020. 4. 2.

지난 주 목요일부터 안철수연구소 사무실 곳곳에 정체불명의 쇼핑백이 매달려 있었습니다. 직원들은 오고 가며 그 쇼핑백에 무언가를 집어넣고 있었다죠?!

가까이 가서 보니 아름다운 나눔 신청서 수거함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신청서 한 묶음 수거해가는 직원이 있어 물어보니 조금은 없어 보이는 이 쇼핑백들의 실체가 나눔의 마음을 담는 직원 기부 신청함이라며 손발 오그라드는 답을 건넵니다^^;


, 지난 한 주간 안철수연구소에서는 직원들의 기부 신청 이벤트를 펼쳤다네요. 새로 입사한 직원들과 아직 동참하고 있지 않는 분들께 다시 한 번 취지를 설명하고 신규 신청을 받기도 하고, 또 기존 참여 직원들의 증액 행렬을 기대하고 있답니다~ 

 

 

안철수연구소는 2005년부터 6년째 아름다운재단과 함께하는 혼자만 잘살면 무슨 재민겨!’ 기금 마련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안철수연구소 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매월 모아서 전달하는 곳은 전국 각지의 작은 도서관들입니다. 도심의 학원 대신, 일하러 나간 부모님 대신,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 엄마 대신 그 역할을 우리 아이들에게 해주고 있는 곳이 바로 마을 작은 도서관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읽을 만한 책도, 유용한 프로그램도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읽고 싶은 책을 읽고, 외국인 엄마들을 위한 한글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책 읽기 수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안철수연구소 직원들의 작은 정성도 보태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나눈 책들로 아이들의 꿈이 커가고 미래를 밝힐 수 있는 등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요~~

안철수연구소는 6년을 넘어 16년, 60년~~ 늘 주변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을 잃지 않으렵니다!

------- 광명 OO작은 도서관 방명록에서-------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가파른 언덕을 매일 오르지만
이곳 작은 도서관이 있어 행복합니다.
난 책을 읽으며
그 속에서 하늘을 날기도 하고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보기도 하며
아마존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험가가 되기도 합니다.
그 속에서 난 길을 보았습니다.
꿈을 키우는 방법을, 삶을 살아가는 방식을...
책 읽는 즐거움을 가르쳐준 이곳, 작은 도서관이 있어 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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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빠르고, 쉽고, 
유용한 팁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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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는 작년부터 굿네이버스와 함께‘100원의 기적캠페인을 진행해 보안위젯을 설치하는 블로거의 이름으로 100원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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