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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Lab Inside

안철수연구소가 전망하는 2012년 보안 이슈

by 보안세상 2020. 3. 31.

2012.01.06

 

안녕하세요. 안랩입입니다. 오늘은 2012년 보안이슈에 대해 안랩인들의 말을 들어 보겠습니다.

김홍선 대표
"사이버 공간은 지금 전쟁터...데이터 신뢰성 확보가 관건"
IT 환경의 접근성이 확대되고 개인화되면서 보안 위협 역시 복합적•입체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 역시 역동적으로 변화해야 합니다. 정보가 어디에서 어떤 단말기를 통해 어느 서버로 들어와서 어떤 정보를 가져갔는지를 알 수 있어야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결국, 사이버 공간을 돌아다니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일부가 아니라 전체를 볼 수 있는 데이터 신뢰성(accountability)의 확보가 가장 중요한 보안 대응책이 될 것입니다.

시큐리티대응센터 이호웅 센터장
"사이버 위협은 이제 기업을 넘어 사회 전반을 위협"
장기간에 걸쳐 지능적인 공격을 하는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와 사회기간시설을 겨냥한 공격의 위험성이 본격화, 현실화되고 있다.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를 마비시킬 수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해 더욱 전문적이고 입체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A-FIRST 김지훈 팀장
“APT, 보안 침해사고가 대중화된 계기”

2011년 발생했던 보안 사고를 통해 APT라는 이름으로 침해사고가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제 보안 침해사고는 기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과거와 같이 보안 사고를 은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어차피 노출될 수 밖에 없는 기업의 보안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다. <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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