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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Lab Inside

안철수연구소의 이별 주치의

by 보안세상 2020. 3. 30.

2011.12.22

 

안녕하세요 안랩인입니다. 오늘은 이별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열이 납니다.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게, 감기인 것 같습니다.
찬 바람 불 때면 항상 이렇습니다, 이 남자는.

그런데 약은 먹지 않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걱정만 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아니, 누군가를.

손에 쥔 휴대전화, 슬라이드입니다. 스마트해 보이진 않지만 그게 문제는 아닙니다.
휴대전화 속, 전화번호부 목록, 한 여자의 전화번호.
누릅니다. 아니, 닫습니다. 열어서 다시 누릅니다. 아니, 다시 닫습니다.     
이 남자는 지금 헤어진 그녀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방 한 구석엔 예쁘게 포장된 노트북이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주인을 닮았는지 빈혈기가 있는 그녀의 노트북이 항상 안쓰러웠습니다. 그래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내일은 크리스마스니까요.

 

하지만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이별은 가능합니다.
살짝 웃음이 나옵니다. 노트북 전원을 켭니다.

컴퓨터를 잘 모르는 그녀다. 경고창 하나만 떠도 그에게 전화하던 그녀입니다.
그게 걱정됩니다. 
언제든 필요할 때 친절히 답해줄 사람이 그녀에게 필요합니다.

 


 

<그녀의 노트북에 PC주치의 예약하기>

1. V3 365 클리닉 메인 화면에서 PC주치의 예약하기를 클릭합니다.

 

2. 웹 페이지를 통해 PC주치의 예약화면으로 이동합니다.

 

3. 1월 18일, 그녀의 생일입니다.

 

4. 퇴근 후 그녀가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밤 10:00

 

5. 사소한 당부의 말을 적습니다.   
 

 

예약이 끝났습니다. 더는 내가 필요 없습니다.@ <Ahn>

* 더 자세한 내용은 안랩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