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hnLab News

2010.02.04 안철수연구소, 무료백신 V3 Lite 업그레이드

by 보안세상 2020. 3. 29.

- 혁신 기술 스마트 디펜스 탑재..사전 진단 및 사후 치료 기능 향상
- 시각장애인도 사용 가능하도록 접근성 개선 

무료백신 ‘V3 Lite(V3 라이트)’ 악성코드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인 스마트 디펜스(AhnLab Smart Defense)’ 기술을 탑재한 한편, 시각장애인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개선됐습니다.

 

스마트 디펜스는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이 적용된 혁신적인 기술로서 수많은 악성코드의 데이터를 모두 PC에 다운로드해 처리하던 방식에서 획기적으로 진일보한 기술입니다. 수천만 개의 유형별 파일 DNA(파일의 시그니처) 데이터베이스를 중앙 서버에서 관리하며, PC 내 파일이 악성코드인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줍니다. 이 기술은 개인용 보안 서비스인 ‘V3 365 클리닉에 탑재돼 있으며, 이번에 무료백신에도 탑재됐습니다.

 

 

 

이에 따라 안철수연구소는 V3 제품군 및 트러스가드 등 보안 제품의 진단율과 검사 속도를 한층 높이고, 엔진 업데이트 이전의 위협을 원천 차단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사전 진단 및 사후 치료까지 더욱 안전한 컴퓨팅 환경을 보장하게 됐습니다.

 

진단율이 향상된 것은 수천만 건 이상의 유형별 파일 DNA 데이터베이스를 중앙 서버에서 관리하고, 사용자가 파일의 악성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리소스가 필요한 분석 작업을 서버에서 수행함으로써 기존 제품에 적용하지 못했던 수많은 기술을 적용해 월등히 향상된 진단율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DB에 없는 파일이라도 파일의 DNA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파일의 악성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검사 속도가 향상되고 PC 자원 점유율이 감소한 것 역시 PC의 파일 정보를 서버에서 관리함으로써 악성코드 진단율이 높아질수록 보안 제품의 엔진 크기가 커지는 문제가 해소됐기 때문입니다. , 엔진 크기가 줄어듦에 따라 메모리 등의 자원 점유율이 줄고, 악성코드 검사 속도가 빨라지는 것입니다.

 

 

 

업데이트 부담이 줄었다는 것은 악성코드가 발견된 후 엔진이 업데이트되기까지의 공백 시간에 발생할 수 있는 위협을 차단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종전에는 신종 파일 수집부터 분석, 엔진 제작 및 배포까지 6단계를 거쳐 약 2~5시간이 걸리는 데 반해 스마트 디펜스는 서버에 새 정보가 업데이트되면 실시간으로 PC에 그 정보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종 악성코드 분석 후 수분 이내에 분석 결과를 모든 PC가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오늘 업그레이드된 ‘V3 Lite’ 시각장애인도 스크린리더(화면에 나온 문자를 음성으로 바꿔주는 프로그램) 센스리더를 이용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국내외 유무료 백신 중 이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V3 Lite’가 처음입니다. ‘센스리더는 소프트웨어의 기능 이름이나 이미지가 일렬로 정렬돼 사용자가 커서를 옮길 때마다 내용을 읽어주는 소프트웨어입니다.

 

'V3 Lite'가 이미 설치된 경우에는 별도의 재설치 없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됩니다. 새로 설치하려면 전용 웹페이지(http://www.V3Lite.com/download/down.do)에서 다운로드하면 됩니다.

‘V3 Lite’는 현재 1200만여 명이 사용하는, 개인용 무료백신의 대명사입니다. 특히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보안 전문 업체가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됩니다. 돈을 노리고 지역적,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최근 악성코드를 가장 잘 진단/치료하고, 24시간 365일 긴급 대응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신뢰를 주고 있습니다. 용량이 매우 가볍고 작동 속도가 빠르며, 실시간 검사/진단/치료는 물론 다른 무료 백신은 제공하지 않거나 불완전하게 제공하는 PC 최적화, 툴바 관리, 자체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