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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Lab News

2009.07.02 안철수연구소, 일본 공중파 방송에서 보안 정보 제공

by 보안세상 2020. 3. 26.

안철수연구소의 일본법인이 최근 일본 최대의 민영 방송인 일본 후지TV의 인기 프로그램인 ‘와까루테레비(わかるテレビ)’에 출연해 컴퓨터와 휴대폰 바이러스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일본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휴대폰 바이러스에 대한 위협과 이를 방어할 수 있는 기술력을 선보임으로써 모바일 보안의 글로벌 기술력을 과시했습니다.

 

 

 ‘와카루테레비’는 일본의 유명한 개그맨 등이 다수 출연하여, 시청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평균 시청률이 10% 이상인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방송에서 안철수연구소 일본 법인은 휴대폰 바이러스의 증상을 설명했습니다. 사용자 모르게 주소록에 등록된 사람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거나 개인정보를 빼내기도 하며, 심지어는 도청까지 가능하다는 점을 경고했습니다. 아울러 안철수연구소를 비롯 전세계 일부 보안 업체들이 모바일 백신을 개발해 해커의 위협에 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웹사이트, 이메일 접속만으로 컴퓨터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불특정 다수에게 상품 안내 메일이 계속 발송되거나 은행계좌,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되기 때문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백신 프로그램을 반드시 설치하여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철수연구소 일본법인 야마구치 이치로 법인장은 “일본 공중파 방송의 황금 시간대에 안철수연구소가 컴퓨터 및 휴대폰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어, 일본에서 보안 전문 기업으로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일본에서도 안철수연구소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글로벌 사업을 크게 사업적 허브 구축, 선택적 사업 전략이라는 두 가지 방향으로 전개하며 일본을 서비스 체제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거점으로 삼을 방침입니다.


▲ 사진 설명 : 일본 후지TV의 ‘와까루테레비’ 프로그램에서 안철수연구소 일본법인 신마유미 과장이 휴대폰 바이러스 증상을 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