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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Lab News

2008.12.04 안철수연구소, 오진 및 가짜 백신 신고센터 신설

by 보안세상 2020. 3. 24.

-오진 백신, 가짜 백신 편리하게 신고..보안 위협 속 사용자 보호, 보안 수준 제고
-신고 내역 및 분석 상황 인터넷서 실시간 확인..이메일, 휴대전화 통보도 지원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4일 사용자가 직접 경험한 백신의 오진 사례와 가짜 백신을 직접 신고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보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오진 신고센터’와 ‘가짜백신 신고센터’를 온라인 상에 신설했다(http://kr.ahnlab.com/info/customer/virus_call_new_renew.jsp). 이는 지난 10월 ‘바이러스 신고센터’를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한 데 이은 것으로 사용자 보호와 국내 보안 수준 제고를 위한 방안의 일환이다.
 
최근 일부 외산 백신 또는 외산 엔진을 탑재한 백신이 타사 백신이나 정상 프로그램을 오진하는 경우가 적지 않으나, 사용자는 원인이나 대책을 몰라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돈벌이를 목적으로 허위 진단을 하거나 오히려 악성코드를 다운로드하는 가짜 백신이 무차별적으로 유포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렇게 신뢰할 수 없는 백신, 가짜 백신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에 ‘오진 신고센터’와 ‘가짜백신 신고센터’를 개설한 것이다.
 
사용자는 백신이 악성코드로 진단한 파일에 대해 ‘오진 신고센터’를 통해 악성 여부를 검증받을 수 있다. 또한 정상 프로그램을 악성코드라고 허위로 진단한 후, 부당한 치료 비용을 요구하는 가짜 백신은 ‘가짜백신 신고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오진 신고센터’와 ‘가짜백신 신고센터’는 안철수연구소 웹사이트(www.ahnlab.com)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오진 사례와 가짜 백신을 신고한 후 신고 내용을 ‘마이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메일과 휴대전화 문자로 분석 진행 상황을 통보 받을 수 있다.
 
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조시행 상무는 “이번에 ‘오진 신고센터’와 ‘가짜백신 신고센터’를 신설함으로써 기존 ‘바이러스 신고센터’와 함께 3대 신고센터를 갖추게 되었다. 이를 통해 지능화하는 보안 위협 속에서 사용자를 보호하고 보안 수준을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3대 신고센터 외에도 안철수연구소는 다양한 서비스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24시간 365일 바이러스, 해킹 등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세계적 수준의 조직인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침해사고대응팀(CERT)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멕시코 등 세계 주요 거점에 보안 위협을 수집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PC에 생긴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고 PC 활용 노하우 등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PC지식 커뮤니티’(http://pc.ahnlab.com/bluebelt_pcdic/pcdic_main.do)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전문가와 사용자가 집단 지성으로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