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다빈치’가 국내 대표 SW기업에 던진 메시지는?
- 로보컵, DARPA 로보틱스 챌린지 등 실제 경험을 토대로 실패와 도전정신, 기술의 진정성 강연
안랩(대표 권치중, www.ahnlab.com)은 16일 안랩 판교 사옥에서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 겸 UCLA 내 로멜라(RoMeLa) 로봇연구소장인 데니스 홍 교수를 초청해 ‘VIEW’ 특강(보충자료 참고)을 진행했다.
‘상상을 현실로 만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홍 교수는 로봇 월드컵 대회인 ‘로보컵’, 세계 재난구조 로봇 올림픽인 ‘DARPA 로보틱스 챌린지’ 등에서 겪은 실패담과 이를 이겨낸 도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홍교수는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거나 개발하는 과정에서 여러 ‘실패’는 당연한 단계 중 하나이다”며 “언제나 이길 수는 없지만 언제나 배울 수 는 있다(You can’t always win, but you can always Learn)”라며 “수 많은 ‘실패’ 속에서 배움을 찾고 포기하지 않는 열정이 성공으로 가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자동차 개발 일화를 설명하면서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세상에 이로움을 줄 것’이라는 진심을 담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심을 담은 따뜻한 기술을 세상에 펼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고 기술의 진정성도 강조했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안랩 조효정 연구원은 “개발자로서 이번 강연을 들으며 무엇을 만들어낸다는 것에 대한 열정을 다시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 나의 SW 역량을 진심을 담아 여러 IT 환경에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저명 과학지 ‘파퓰러 사이언스’가 '젊은 천재 과학자 10인'으로 꼽기도 한 '데니스 홍' 교수는 인명 구조용 재난 로봇 ‘토르(THOR)’와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용 자동차를 개발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저명한 로봇 공학자다.
[보충자료] 안랩 ‘VIEW’ 프로그램
‘VIEW’는 급변하는 IT 환경 속에서 임직원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안랩이 2015년 5월부터 시작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이다. 변화에 대한 민첩성을 높이고 환경에 대한 통찰력을 높이기 위한 ‘특강’ 세션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방법론과 도구에 대해 학습하는 ‘워크샵’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특강’ 세션에서는 ‘경영학 대가’ 윤석철 교수,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부사장, 소설가 김영하, ‘사물인터넷 전문가’ 이경전 교수, ‘헬스케어 전문가’ 김치원 원장, ‘대한민국 인터넷 아버지’ 전길남 박사 등 명사들이 강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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