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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Lab News

2015.11.24 안랩, ‘자율적 연구개발 장려제도’ iQ제도 성과 가시화

by 보안세상 2020. 4. 25.

- 2008년부터 운영한 ‘iQ(자율적 연구개발 장려제도)’가 다양한 독자기술 발굴 및 실제 제품 적용결과로 이어져

 

 

안랩(대표 권치중, www.ahnlab.com)이 2008년부터 시작한 임직원 자율적 연구개발 장려제도 ‘iQ(보충자료 참조)’가 최근 들어 기술 리더십 및 제품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안랩은 그간 iQ제도 운영으로 올해(2015) ‘Deep Exploit Detector(딥 익스플로잇 디텍터)’, 지난해(2014) ‘DEVIL’ 등 독자적 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실제 제품과 분석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먼저 안랩은 올해 상반기 iQ 심사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Deep Exploit Detector(딥 익스플로잇 디텍터)’ 기술을 자사의 지능형 위협 대응 제품 ‘안랩 MDS’에 적용했다.

 

‘Deep Exploit Detector’는 취약점을 악용하는 악성행위가 발생하기 전 단계에 이를 진단해 효과적인 지능형 공격 방어를 제공하는 기술로, 취약점을 악용하는 신변종 악성코드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

 

또한 안랩은 지난 해 말 iQ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시각화 기반의 악성 앱 분석 기술 ‘DEVIL (DEX Visualizer)’도 실제 모바일 악성코드 분석 작업에 적용하고 있다.

 

이 기술로 신변종 악성 앱을 분석하면 짧은 시간 내에 코드의 흐름, 악성 행위 정보, 기존 악성 앱과 유사점/차이점 등의 정보를 시각화된 보고서 형태로 한번에 볼 수 있어 보다 빠르고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다.

 

안랩은 지난 5월에 독일에서 열린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 ‘CARO 2015’, 9월 열린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 ‘VB 2015’의 초청을 받아 전세계 보안 전문가에게 해당 기술(DEVIL)을 발표한 바 있다.

 

안랩은 2008년부터 자율적 연구개발 문화 정착을 위해 사내연구개발제도 ‘iQ’를 운영해왔다. 또한 이 제도에서 발굴한 다수의 기술을 실제 자사의 솔루션 및 분석에 적용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오고 있다.

 

안랩 인사팀 안현진 팀장은 “안랩은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함께 사는 사회에 기여한다’라는 존재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의 창의적 연구개발 활동을 독려해 개인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보충자료]  iQ제도

안랩은 2008년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한다’는 창업철학을 바탕으로 자율적 연구개발을 장려하고자 ‘iQ 제도’를 만들었다. ‘작은 아이디어[i]도 소중히 해 정식 프로젝트로 자격을 부여한다[Qualify]’는 뜻으로 직원들이 연구개발 아이템을 기획하고 자율적으로 팀원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추진하도록 독려하는 제도이다.

 

 주제와 관련된 실무 전문가가 조언을 해주며, 2차에 걸쳐 심사한 최종 보고서는 사업성, 혁신성, 완성도 등을 평가해 3등급으로 나눠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성과물이 제품화될 경우 해당 프로젝트의 참여자가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정하고 필요 시 추가 인력을 지원한다.

 

안랩은 iQ 제도 운영으로 'Deep Exploit Detector’, ‘DEVIL(Dex Visualizer)’ 외에도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APrM(AhnLab Privacy Management, 2012년)' ▲APT 대응 솔루션 '안랩 MDS'의 '동적 콘텐츠 분석(DICA: Dynamic Intelligent Content Analysis, 2012년)' ▲V3 제품군에 탑재된 은폐형 악성코드를 진단/치료하는 '트루파인드(2009년)' 등 다양한 핵심 기술 발굴 성과를 거두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