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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Lab News

2012.05.09 안랩, 일본에서 세계 수준 종합보안 기술력 선보여

by 보안세상 2020. 4. 10.

- 보안관제에서 네트워크보안, 모바일 보안에 이르는 통합 보안 솔루션 전시

- 국내 대표 보안기업들과 한국관을 구성, 국산 보안기술력을 일본에 소개

 

글로벌 보안 기업 안랩(대표 김홍선, www.ahnlab.com, 구 안철수연구소) 5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보안 엑스포인 ‘Information Security Expo & Conference in Tokyo 2012 (이하 IST 2012)’에 국내 보안기업들과 공동으로 참가해 최신 보안위협에 대한 전방위적인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IST 2012는 전세계 15개국 256개 업체가 참가해 안티바이러스, 모바일 보안 등과 내부정보보호유출 방지, 물리적 보안까지 정보보호와 관련된 광범위한 제품 및 서비스를 시연하고 최신 정보를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다. 안랩은 이번 전시행사를 통해 일본 내 전략사업인 모바일 보안 및 보안관제서비스의 인지도 향상과 비즈니스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최신의 보안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솔루션을 소개한다. 먼저, 2009년 일본에 보안관제센터를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시작한 보안관제서비스 ‘세피니티(Sefinity)’를 소개한다. 이 서비스로 안랩은 24시간 365일 고객 IT시스템의 보안위협을 모니터링하고 침해사고 발생시에 원격 혹은 현장 복구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신종 보안위협에 대한 악성코드분석 및 최신 백신엔진을 개발 및 제공하는 ASEC(시큐리티대응센터)과 연계해 통합 보안서비스로 고객의 IT인프라를 보호한다.

 

또한, 일본 내 또 다른 전략 사업인 모바일(스마트폰) 보안에 대한 종합적 솔루션을 제시한다. 안랩은 2011년 말 출시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용 보안 제품인 V3 모바일 2.0, 지식경제부의 WBS(월드 베스트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로 안드로이드 마켓의 애플리케이션 악성여부를 분석하고 판명해 주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인 ‘안랩 모바일 스마트 디펜스(AMSD), 기업용 모바일 단말 통합관리 솔루션인 ‘안랩 모바일 센터(AMC), 스마트폰을 통한 다양한 거래 행위 시 이와 관련된 정보 유출, 불법 과금 등을 유발하는 스마트폰 악성코드에 대한 실시간 탐지를 제공하는 ‘V3 모바일 플러스(AhnLab V3 Mobile+ for Transaction) 등의 통합 모바일 보안 전략 및 서비스를 시연한다.

 

마지막으로, APT (Advanced Persistent Threat) 대응 솔루션 ‘트러스와처(AhnLab TrusWatcher)’와 디도스 방어 전용제품 ‘트러스가드 DPX (TrusGuard DPX)’도 선보일 예정이다. 트러스와처는 안랩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DICA(Dynamic Intelligent Contents Analysis) 기술’을 탑재해 최근 APT의 주요 도구로 사용되는 악성문서파일과 비 실행파일들을 정밀하게 검사한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사전 분석 기술과 자체 가상 머신을 이용한 실제 악성 행위 분석 기술로 APT를 비롯한 지능적 보안 위협에 더욱 강력한 대응력을 제공한다. 트러스와처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RSA 컨퍼런스에서 선보여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트러스가드 DPX’는 안철수연구소의 악성코드 분석 기술과 디도스(DDoS) 제품의 구축/운영의 노하우, 7.7 디도스와 3.4 디도스 등 대형 디도스 공격에 대한 성공적인 대응 경헙 등이 집적돼 디도스 공격에 입체적으로 대응한다는 것이 강점이다.

 

안랩 김홍선 대표는 “이번 IST 2012는 새로운 보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일본에 안랩의 앞선 기술력과 노하우, 실전경험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안랩은 20여 년 간 축적된 보안에 대한 오랜 노하우와 입체적인 솔루션, 대응방안 등을 유감없이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IST 2012에는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의 지원으로 국내 정보보안 기업이 모여 ‘한국공동관’을 구성해 국내의 앞선 정보보안 기술을 일본에 알린다. 이번 한국관의 참가기업은 안랩을 비롯해 모니터랩, 미라지웍스, 피앤피시큐어 등이다. 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