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xkzmfovmxm1 최연소 스타크래프트 우승자, 테란 이영호 선수 2008.12.25 처음 프로 게이머 인터뷰를 기획하고 막막하기만 했다. 철권만이 게임의 전부였던 필자에게 온라인 게임의 폭발적인 유행은 남의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가끔 케이블 티비에서 하는 스타 크래프트 중계에 열광하는 지인들을 보면 한심하기까지 했다. 저것들이 커서 뭐가 될까, 저 나이에 스타라니… 저러니 장가를 못가지…이런 올드한 시각을 바꾸어준 인터뷰가 있었다. 바로 스타크래프트 최연소 우승자, 이영호 선수와의 그것이다. 스타크래프트 최연소 우승자로 이름을 날리는 그는 필자가 만난 최연소 인터뷰 대상자이기도 했다. 혹시 무서운 ‘고딩’이 아닐까 우려와 다르게 그는 예의 바른 모범 청년이었다. 아직 앳된 하지만 소신 있고 많은 꿈을 가진 그에게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어 인터뷰 내내 즐거웠다. 이영호.. 2020.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