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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구소597

금융 정보 가로채는 악성코드 Citadel ‘경보’ 2013.01.03 전 세계적으로 큰 피해를 일으켰던 금융정보 탈취형 악성코드인 제우스(Zeus)와 스파이아이(Spyeye)의 뒤를 잇는 강력한 악성코드가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안랩은 최근 강력한 기능의 금융정보 탈취형 악성코드인 시타델(Citadel) 악성코드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시타델은 ‘시타델 빌더’라고 불리는 악성코드 생성기로 만들어진 악성코드로, 과거 제우스 악성코드와 작동 방식이 유사하다. 제우스 빌더’가 더 이상 업데이트되지 않고 소스 코드까지 공개된 시점에서 새롭게 대두되기 시작한 악성코드다. 안랩의 분석에 따르면 시타델 악성코드의 기능은 전체적으로 제우스와 유사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악성코드에 감염된 PC의 네트워크인 봇넷(Botnet)을.. 2020. 4. 16.
악성코드 유포도 이제 다단계 공격 시대?! 2012.12.20 언론사 사이트에 자주 접속하는 이들이라면 앞으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언론사 사이트가 해킹돼 악성코드가 무차별 유포된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해당 악성코드가 유포된 방식이다. 해킹 및 악성코드 제작자는 두 가지 이상의 목적을 실행하기 위해 여러 곳에 이른바 악성코드 ‘지뢰’를 숨겨두고 사용자가 그 ‘지뢰밭’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도록 했다. 단계별로 악성코드에 근접해가도록 형성해놓은 그 복잡한 구도는 보는 이로 하여금 혀를 내두르게 할 정도다. 해당 언론사의 사이트는 지난 7~9일 해킹됐을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사용자들이 언론사 사이트를 접속해서 해킹된 특정 페이지를 접속할 경우 악성코드가 바로 다운로드 되도록 했다. 접속하는 것만으로도 악성코드에.. 2020. 4. 16.
숨어있는 불필요한 프로그램을 찾아라! 2012.12.17 사례> 직장인 A씨는 요즘 퇴근 후 집에 도착하기 무섭게 PC부터 확인한다. 초등학생인 아들이 낮 동안 PC를 사용하고 나면 이름 모를 프로그램들이 수북이 쌓여있는 것을 자주 목격했기 때문이다. A씨는 그 후로 불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일일이 확인하고 삭제했다. 불필요한 프로그램들이 PC의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바 있어서다. 최근 PC 사용자들 사이에서 필요 없는 프로그램이 설치돼 불만을 호소하는 사례를 심심찮게 발견한다. 사용자들은 분명 해당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은 적이 없으나, 모르는 사이에 다운로드가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이들 프로그램은 잠재적인 위험을 지닌 존재로 알려져 있어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우선 위의 사례로 좀 더 들어가보자.. 2020. 4. 16.
지금 온라인 세상에선 '파밍'과의 전쟁 중 2012.12.14 아래의 그림과 같은 파일을 본 적이 있는가. 최근 국내 일부 홈페이지 해킹돼 파밍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가 발견돼 사용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그림 1] 피싱 사이트 접속 시 팝업 최근 나타나는 파밍 트로이목마의 경우 '웹 사이트 해킹 + 응용 프로그램의 취약점 공격'으로 진행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공식으로 진행된 파밍 공격이 나타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국내 일부 웹사이트를 해킹해 파밍 악성코드를 유포한 사례가 발견된 것이다. 당시 발견된 파밍 악성코드 유포과정을 정리하면 아래의 그림과 같다. [그림 2] 파밍 악성코드 유포 흐름 유포과정을 각 단계별로 자세히 뜯어보면 몇 가지 특징이 나온다. 우선 'Step 2- 버전정보 획득' 과정에서는 다단계 악성 스크립트 링.. 2020.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