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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코드815

언론사 VS 파일 공유, 어떤 사이트가 더 위험할까? 2012.04.07 컴퓨터가 멈췄다. 용의자는 2명. 파일 공유 사이트를 통해 음란 동영상을 다운로드한 남동생. 언론 고시를 준비하며 매일 언론사 홈페이지에 들어갔던 누나. 과연 범인은? 안녕하세요. 안랩인입니다. 언론사 홈페이지와 파일 공유 사이트는 악성코드 유포의 진원지로 악명이 높습니다. 그런데 이 두 사이트 중 어느 쪽이 더 위험할까요? 1. 언론사 홈페이지 수많은 언론사 홈페이지에서 지속적으로 침해 사고가 발생하는 이유가 뭘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언론사 자체적으로 행하는 보안 모니터링이 미흡하기 때문입니다. [그림 1] 특정 언론사 홈페이지의 배너 광고 제휴 광고는 언론사에게 가장 중요한 사업 중 하나입니다. 언론사 홈페이지에는 대부분 [그림 1]과 같이 배너 광고가 매우 많습니다. 문제는 이.. 2020. 4. 15.
안랩에서 알려주는 앱과 악성코드 선별 방법 2012.04.03 안녕하세요. 안랩인입니다. 최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탑재된 최신형 스마트폰을 구입한 K씨. 그는 스마트폰을 받자마자 평소 취미로 즐기는 기타연주 관련 앱을 검색했습니다.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Guitar’를 키워드로 검색해 무료 앱을 바로 다운로드했습니다. K씨는 실제 기타 못지않은 소리에 감탄하며 온종일 스마트폰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K씨의 스마트폰이 루팅(rooting)되고, 스마트폰 기기 정보와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었습니다. 그의 스마트폰이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입니다. K씨는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앱을 선택했고, 설치된 앱 또한 정상적으로 동작하는데, 대체 왜 K씨의 스마트폰은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일까요? 원인은 K씨가 다운로드한 앱에 있습니다. 악성.. 2020. 4. 15.
안랩에서 알려주는 스위스 기업의 전자 서명을 도용한 악성코드 2012.03.29 일반적으로 전자 서명은 특정 기업이나 단체에서 해당 파일은 자신들에 의해 개발 및 제작된 것이며 위, 변조가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자 서명을 최근 몇 년 전부터 악성코드들은 보안 제품을 우회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자 서명(Digital Signature)를 파일에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여기서 사용되는 전자 서명들 대부분이 특정 기업이나 단체로부터유출된 정상 전자 서명임으로 해당 정보를 이용해 정상 파일로 오판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악성코드의 전자 서명 악용 사례들로는 2011년 제우스(Zeus) 악성코드가 캐스퍼스키(Kaspersky)의 전자 서명을 도용한 사례와 2010년 7월 특정 포털에서 배포하는 정상 파일로 위장한사례가 존재합니.. 2020. 4. 15.
안랩에서 알려주는 DDoS 공격 기법의 진화 2012.03.10 안녕하세요. 안랩인입니다. 2009년 7∙7 DDoS, 2011년 3∙4 DDoS. 역사상 유례가 없는 두 차례의 대규모 DDoS 공격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과거입니다. 하지만 과거의 오류를 개선해 미래 발전의 자양분으로 사용한다면, 의미없는 과거란 없는 것이다. 이 DDoS 공격 사례들은 정부기관과 기업들은 물론, 개인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두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점점 교묘해지는 보안 위협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3∙4 DDoS 발생 1주년을 맞아 두 사건을 재조명해보겠습니다. DoS(Denial of Service)가 DDoS(Distributed Denial of Service)로 진화하면서 그 공격 기법과 공격 대상도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 DDoS 공격자들은 .. 2020.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