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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연설3

안철수 박사, "개발자여 꿈을 가져라" 2008.10.17 안철수 의장의 '2008 대한민국 SW 개발자 컨퍼런스' 기조연설 전문을 소개합니다. "개발자여 ! 꿈을 가져라" 처음 컴퓨터를 공부했을 때가 생각이 납니다. 컴퓨터라는 것은 상상하는 것을 모두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생각하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고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매력적이었죠. 하지만 그 당시만 하더라도 자료 구하기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한글판 책도 없었고 영문판도 수입이 안됐습니다. 인터넷도 안되고 주위에서 물어볼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혼자서 열심히 독학으로 하게 됐죠. 그러면서 분석하고 파헤쳐 보는 습관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예전과 비교하면 지금은 상황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그 때 환경에서만큼의 열정 처럼 지금도 그 만큼의 열.. 2020. 4. 27.
[CEO칼럼] 총론만 늘어놓는 비전문가의 함정 2011.08.09 [사진.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 지난해 개최된 한 콘퍼런스에서 겪은 일이다. 필자는 이 콘퍼런스의 기조 연설자로 초대됐다. 기조 연설은 행사의 하이라이트다. 그래서 청중에게 유익한 메시지가 되도록 정성을 다해 발표를 준비했다. 당일 일찌감치 도착해서 기다리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예정된 시각에 행사가 시작되지 않았다. 이유를 알고 보니 축사를 하기로 한 어느 정치인이 도착하지 않아서였다. 그분은 15분이나 늦게 나타났다. 그분이 할 5분 정도의 축사를 듣기 위해 참석자 수백 명이 무작정 기다려야만 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주최 측은 필자에게 발표 시간을 반으로 줄여달라고 했다. 모 정치인이 시간을 지키지 않은 파장이 필자의 발표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이다. 30분 길이로 준.. 2020. 4. 23.
안철수 교수, SW개발자로 성공하기 위한 5가지 비결 발표 2008.09.29 지난 9월 27일, 개발자 전문 포털 '데브멘토'가 주최한 '2008 대한민국 SW개발자 컨퍼런스'에 안철수 교수가 '개발자로 성공하기 위한 5가지 비결'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였습니다. 안철수교수는 국내에서 개발자가 힘든 3가지 이유를 1. 소프트웨어 가치가 존중을 받지 않고 있다. 2. 소프트웨어 산업 자체가 발전하지 않아서 일할 수 있는 터전이 많지 않다. 3. 기술자가 대접을 못 받는 환경 이기 때문으로 꼽았습니다. 그리고 참석한 사람들에게 좋은 전망, 안정된 생활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분야를 찾으라고 당부했습니다. 거기에 5가지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하면서 전문성, 크리에이티브 마인드, 장인정신, 커뮤니케이션 능력, 희생정신 을 기를것을 강.. 2020.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