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랩인입니다. 요새 흉흉한 소식들 보시면서 마음이 않좋으셨던 분들께 훈훈한 소식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여의도에 위치한 안철수연구소 '도전과 도약' 회의실에서 한국CRPS환우회 감사장 전달식이 열렸답니다. 안철수연구소는 한국CRPS환우회에 환우분을 위한 환우응원배너를 게재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이같은 희귀난치성질환을 겪고 계신 환우분들을 함께 응원하자는 취지였습니다.
잠깐!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CRPS는 희귀난치성질환 중 신체 말단에 발작적이나 지속적인 통증을 느끼는 만성통증의 일종입니다.
이는 후천적 원인에 의해 발병하며 통증의 정도가 극심한 완치 불가능한 질환입니다. 현재 CRPS 확진 환자수는 약 11,461명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환자들이 느끼는 극심한 고통은 차라리 죽음을 원할 정도로 심하다고 하며, 실제로 팔의 고통의 너무 커서 팔 전체를 잘라낸 환우가 있지만 그 고통은 그렇게 해도 사라지지 않는다고 하니 가히 상상할 수조차 없습니다.
최근에는 유명 연예인들도 이 병을 갖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지요. 후천적으로 발병하는 병이라 어떤 분은 도서관에서 책을 꺼내다 발등에 찍힌 후로 발병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우리 주위에서 먼 병이 아니라는거..조금은 아시겠나요?
그런데 그런 환우회와 안철수연구소가 무슨 인연인지 궁금하시죠?
사실 안철수연구소 직원 분 중 한 분이 이 병을 갖고 계시답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려 전방에서 보초를 서시다가 발을 다치셨는데 그게 어느날부터 걷잡을 수 있는 통증을 불러일으키고 병명도 모른채 몇년간 고생하셨다고 해요.
<참고기사. 신종 악성코드는 희귀질환이다. 그 이유는?>
그러다가 이용우 환우회장을 만나게 된후 병명을 알게 되었고, 그 계기로 안철수연구소에 환우회를 알리게 되었습니다.
안철수연구소는 조금이나마 환우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안철수연구소가 항상 응원한다는 배너를 게재해드렸고, 이를 감사히 여긴 환우분들께서 정성을 모아 감사장을 전달하게 된 거 랍니다.
앞으로 안철수연구소는 환우회 자녀들 중 일부의 V스쿨 참여 고려 및 환우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기업블로그 링크를 통한 SNS 이웃 교류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할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도 안철수연구소와 함께 환우분들을 응원해주세요. ^^ 여러분들의 작은 응원이 환우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답니다. <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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