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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Lab News

2010.08.31 안철수를 꿈꾸는 청소년들과의 만남! V스쿨 현장 속으로

by 보안세상 2020. 4. 1.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8 27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미래의 소프트웨어, IT전문가를 꿈꾸는 중, 고생을 위한 보안교실인 V스쿨을 개최 했습니다.

특히 이번 9 V스쿨은 안철수 박사가 직접 나와 청소년들의 진로와 삶에 대한 고민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더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V스쿨 행사는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의 환영사와 한국인터넷진흥원 김원 실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130여명의 중, 고등학생들이 10개의 조를 이뤄 진행되었습니다. ‘보안’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V세대 답게 참가자들은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열린 자세로 토론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갔습니다.


"
진짜 안철수 박사님이다!"

곧 이어 진행된 ‘안철수 박사와의 대화 시간’은 V스쿨을 찾은 청소년들의 가장 큰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V스쿨 신청서를 접수하면서 받았던 300여개의 질문 중, 가장 많은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몇가지 질문들을 뽑아 안철수 박사의 답변을 청해 듣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즉석에서 현장 질문을 받기도 했습니다.



안철수 박사는 질의응답 시간 내내 진지하면서도 차분하게 청소년들의 궁금증과 고민에 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때때로 전문가 못지 않은 예리한 질문이 나올때면,  ‘정말 청소년들이 궁금해하는게 맞느냐, 수준이 너무 높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참가학생들은 조별로 함께 모여 안철수 박사와의 기념사진도 촬영하며, 평소 가장 만나보고 싶은 인물로 꼽혔던 안철수 박사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개발자, 연구원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곧이어 진행된 순서는 안철수연구소 연구원들과의 만남이었습니다. 보안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은 현재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연구원들을 만나 평소에 궁금해하던 보안관련 질문들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연구원들은 참가자들의 눈높이에서 그들의 고민과 궁금증에 성심성의껏 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각 조별로 배정된 연구원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임하다가도 학생들의 톡톡튀는 질문에는 웃음을 터뜨리기도 하는 등 연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며 토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함께 점심식사를 한 후에는 각 조별로 안철수연구소 사내를 직접 둘러보며 평소 궁금해했던 안연구소와 더 친숙해지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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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등 새로운 지식을 얻게되어 즐거워요"

오후에는 인터넷진흥원의 원유재 단장이 ‘인터넷과 정보보호의 이해’라는 주제로 인터넷의 역사, 발달 과정 및 인터넷 시대의 정보보호를 전반적으로 다루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넓혔고, 신사업팀의 전상수 차장은 최근 가장 큰 화두인 ‘스마트폰과 SNS’의 활용에 주안점을 두고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전상수 차장의 강연을 토대로 조별로 ‘스마트한 어플리케이션’ 만들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조는 너나 할 것 없이 적극적인 자세로 토론하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면서 각자의 의견을 정리했고, 조별 발표 시간에는 기발하면서도 재미있는 어플리케이션 아이디어에 큰 웃음이 함께 했습니다.
 

↑ 자유로우면서도 열정적이었던 조별 토의 시간

↑ 조별 발표 시간. 진지함과 폭소의 교차 시간!


이번 9 V스쿨은 보안교실이라는 기존 주제에서 확장해 소프트웨어 전반, 특히 스마트폰, SNS 등 최근 이슈에 대한 강연과 실습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미래의 보안전문가를 꿈꾸는 많은 청소년들은 평소에 갖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함과 동시에 안철수 박사와 일선 연구원들을 직접 만나며 흥미와 함께 현장경험을 더했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은 일방향적으로 강연을 듣고 이해하는 방식이 아닌 학생 상호가 직접 소통하며  공감하면서 IT와 보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렇게 아홉번째 V스쿨 행사는 마무리 되었지만 V스쿨 카페에서의 온라인 활동은 여전히 활발하게 진행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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