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03
- 3∙4 디도스 사태 등 실제 사례를 이해하기 쉬운 친숙한 만화로 재구성
- 유소년층 정보보안 의식 확산에 기여
글로벌 정보보안 기업인 안랩 (구 안철수연구소, 대표 김홍선, www.ahnlab.com)은 대표 백신 프로그램인 V3를 캐릭터로 활용해 구성한 학습만화 ‘V3 특공대’를 출판했다. 안랩이 컴퓨터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로서 '졸라맨'으로 큰 인기를 모은 ㈜유니트픽처스와 제휴해 올해 6월 담터미디어에서 출판했다.
‘V3 특공대’는 어린이들이 인터넷 윤리와 사이버 보안의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재미와 의미를 담은 학습만화로서 정보보안 관련 내용의 만화로는 첫 사례이다. 또한 그동안 안랩이 청소년 보안교실 ‘V스쿨’ 개최와 SBS 드라마 ‘유령’의 대본 검수 등으로 각각 중고생, 성인 대상 정보보안 인식 제고를 해온 데 이어 유소년 층의 정보보안 의식을 확산에도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V3 특공대’는 정보가 중요한 자원인 유비쿼터스 시대의 도시 U-city를 배경으로 안박사와 V3 특공대가 사이버 테러로부터 위기를 해결하는 상황을 흥미로운 만화 속에 담았다.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보안의식이 취약한 유소년 층을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안랩은 유소년 층을 대상으로 보안의 중요성에 관해 흥미를 갖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친숙한 만화 형태로 제작하였다.
또한 ‘V3 특공대’ 는 어려운 보안 용어나 과학 기술 개념에 상상력을 더해 사물이나 캐릭터로 의인화시켜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어른들의 흥미까지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주요 언론사, 정당 및 포털 사이트에 시스템 장애를 일으킨 3∙4 디도스 사태 등 실제 사례들이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춰 제작되었다.
한편 안랩은 매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보안 교실 ‘V스쿨’을 운영하며, 최근 사이버 범죄를 다룬 SBS 드라마 ‘유령’의 대본 검수를 맡으며 일반인에게 좀더 쉽고 재미있게 보안 중요성과 해킹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안랩 관계자는 “정보보안이 갈수록 중요해짐에 따라 사이버 테러 위험, 해킹, IT 보안 위협의 중요성을 국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 교육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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