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16 안철수연구소, 안랩코코넛 합병 결의

안철수연구소가 15일 이사회를 열고, 보안관제 분야 국내 1위 업체인 안랩코코넛에 대한 흡수 합병을 결의했습니다.

이로써, 안철수연구소는 기존 'V3' 중심의 보안 소프트웨어 산업, '트러스가드'와 '앱솔루트' 중심으로한 네트워크 보안 사업, 토털 PC케어 서비스인 '빛자루' 중심의 온라인 보안서비스, 보안컨설팅 및 보안 관제 서비스 등에 이르는 전방위적인 통합보안 사업을 적극 펼침으로써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통합보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보안 위협이 증가하고, 날로 지능화, 복잡화, 범죄화함에 따라 긴급대응력과 서비스의 대응력이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안철수연구소는 국내 최고 수준인 시큐리티대응센터(ASEC)와 보안관제센터를 연계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긴급대응능력 경쟁력 확보는 물론, 이를 통해 통합보안 서비스 사업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안랩코코넛은 지난 1999년 안철수연구소, LG데이콤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보안관제 정보보호 기업이며, 지난해 매출 약 81억원, 순이익 약 11억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