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랩입니다.
안랩은 ‘미국법인(AhnLab USA)’ 관련 등 허위사실에 기반한 가짜 뉴스(fake news) 4가지를 추가로 공지합니다.
이와 관련 안랩은 지난 4월 18일 ‘허위사실에 기반한 가짜뉴스 8가지에 대한 사실관계와 법적 대응 방침’을 공지했고 이후 제보 받은 가짜 뉴스나 SNS 악성루머에 대한 사실관계를 안랩 홈페이지에 계속 추가할 예정이라고 이미 밝힌 바 있습니다. (http://www.ahnlab.com/kr/site/support/notice/noticeView.do?boardSeq=50124669)
안랩은
▲ ‘미국법인’ 관련 가짜 뉴스, ▲ ‘선관위 V3’ 관련 의혹 제기 가짜 뉴스, ▲ ‘안랩의 조직적 선거 개입’ 가짜 뉴스, ▲ ‘안랩 저임금 노동착취’ 관련 가짜 뉴스를 퍼 나르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입니다.
안랩은 (허위사실에 기반한) 가짜뉴스로 기업의 진정성이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관련 사실을 일일이 확인하고 증거를 제시하는 등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가짜뉴스에 언급된 내용과 비교 대조하는데 엄청나게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즉 예를 들면 미국법인 관련 가짜 뉴스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미국법인 설립과 관련한 제반 서류를 모두 육안으로 검증하고 이사회 관련 회의록과 10시간 분량의 녹취 내용을 모두 검토하고 관련 내외부 인력의 증언을 수집/확보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사실에 기반하지 않거나 통상적인 기업의 경영활동과 허위 내용을 결합시켜 ‘의혹 운운’하는 기사나 이를 근거로 관련 허위사실을 기정사실로 표현하는 행위들은 국민을 위한 중요한 시기에 ‘검증’이라는 숭고한 가치를 오히려 훼손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안랩은 앞으로도 임직원과 고객, 투자자, 안랩 입사지원자 등 안랩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알고 싶어하는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1. ‘미국법인’ 관련 가짜 뉴스
먼저, ‘안랩이 특정인을 지원하기 위해 스탠포드 대학과 차로 20분 거리에 미국법인을 설립했다’, ‘사외이사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미국법인을 설립했다’, ’안랩이 특정인의 재산 공개를 피하기 위해서 대규모 손실에서 흑자전환을 앞두고 미국법인을 돌연 청산했다’는 미국법인 관련 내용은 허위사실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안랩 이사회에서 관련 내용을 2017년 4월 23일자 성명서로 밝힌 바 있습니다.
( http://www.ahnlab.com/kr/site/support/notice/noticeView.do?boardSeq=50124678 )
안랩은 미국시장 진입을 위해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였고, 이후 사업환경 변화와 사업전략 변경에 따라 철수하였습니다. 안랩은 예전부터 보안산업 중심지인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 점에 대해서는 이사회 내에서 어떠한 이견도 없었습니다. 다만, 그 시기와 진출방법에 대해서는 이사들 사이에 견해가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2012년 7월경 당시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지능형 지속 공격) 보안 시장이 새롭게 급격히 성장하고 있었고, 이에 미국시장 진출의 적기가 왔다고 판단하여 이사회에서 미국시장 진입방식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신중한 방식을 지지하는 이사가 다수였기 때문에 “법인설립” 안건은 부결되었으나, “사무소설립”에 대해서는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습니다.
2013년 초에는 유력한 거래선들과 논의가 시작되고, 거래상대방이 거래의 조건으로 미국에 법인이 설립되어 있을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결국 2013년 3월 사무소를 법인형태로 전환하였습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거래선과의 협상이 모두 무산됨에 따라 미국법인의 사업성과는 당초 목표에 미치지 못했고, 이에 따라 본사 차원에서도 비즈니스전략을 아세안(ASEAN) 지역에 집중하는 것으로 수정함에 따라 미국사업은 당분간 철수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안랩 미국법인은 특정인을 지원한 바 없습니다. 안랩이 미국법인을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이유는, 실리콘밸리에는 IT유력기업들이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우수인력 확보와 정보수집도 용이했기 때문이지, 일부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설립자의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안랩 미국법인은 설립자의 가족에 대하여 금전은 물론 어떠한 지원도 제공한 바가 없습니다.
안랩은 투명경영을 실천하는 회사로, 특정인을 지원하기 위해서나 재산공개를 피하기 위한 이유로 미국 법인을 설립하거나 청산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통상적인 경영활동의 일환인 업무 상의 일들을 허위사실에 꿰 맞춰 의혹 운운하는 보도를 기정사실화하여 가짜 뉴스를 퍼 나르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입니다.
2. ‘선관위 V3’ 관련 의혹 제기 가짜 뉴스
‘투표지분류기(전자 개표기) 제어용 컴퓨터에 안랩의 V3가 설치되어 있어 업데이트 과정에서 해킹 될 수 있다’, ‘V3를 제어용PC의 백신으로 사용하기에 잠시나마 인터넷 폐쇄망에 접속해 업그레이드를 시켜야 한다’, ‘V3 자체에 이상은 없을지라도 업데이트 서버가 해킹당할 수 있다’
는 내용은 모두 허위사실 입니다.
선관위는 ‘해당 시스템에 네트워크 연결이 차단되어 있다’고 이미 밝힌 바 있습니다. 해당 시스템이 네트워크와 분리되어 있으면 설치된 V3의 네트워크가 차단되어 백신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네트워크 연결이 차단되어 있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를 할 수 없고, 만약 V3 업데이트 서버가 해킹 당한다고 가정해도 수 차례 언급한 것처럼 (네트워크 연결이 차단되어 있기 때문에) 악성코드의 네트워크를 통한 침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어 해당 시스템이 해킹을 당할 수 없습니다. 안랩의 업데이트 체계에 대해서는 2016년 3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점검을 수행하였으며, 고객사에 제공한 제품에 대한 문제는 없었습니다.
즉, ‘V3 업데이트 과정에서 악성코드가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는 식의 주장은 모두 가짜 뉴스입니다. 관련 인터뷰에서 해당 허위사실을 언급한 당사자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검토 중입니다.
3. ‘안랩의 조직적 선거 개입’ 가짜 뉴스
‘안랩이 임직원을 동원해 특정후보를 비방했다’, ‘안랩이 조직적으로 특정후보의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안랩 직원이 이렇게 특정후보를 비방한 것이 선거법위반이다’라는 등 최근 온라인에 퍼지는 이러한 내용은 모두 허위사실입니다.
안랩은 이미 2017년 4월 6일 정기 월례회에서 ’안랩 임직원의 개인적 언행도 외부로부터 ‘단체의 조직적인 선거개입’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교육을 진행하였고, 이러한 메시지를 각 부문 리더들을 통해 구성원들에게 전달한 바 있습니다.
안랩의 한 직원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한 정치 관련 글은 회사와 무관한 ‘개인적 의견’일 뿐, 특정 후보를 당선되게 하거나 낙선시킬 의도를 가진 선거운동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해당 글 게시자가 안랩 직원이라는 이유만으로 ‘안랩이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했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이며, 이러한 주장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퍼뜨리는 행위는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죄 등으로 형사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안랩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인터넷에 유포되는 허위사실 게시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정도가 지나치다고 판단되는 사례에 대하여는 법적 조치를 포함하여 가능한 모든 대응방법을 취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4. ‘안랩 저임금 노동착취’ 관련 가짜 뉴스
‘안랩이 저임금 노동착취를 하고 있다’라는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안랩 임금수준은 ‘보안업계’에서 높은 수준의 임금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내 보안 기업 중 상위 수준의 임금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특정 언론이 안랩의 임금 수준을 동종 보안업계도 아니고
매출규모가 2~3조단위인 대기업 산하 SI(시스템통합(System Integration))기업과 2016년 1천억 대 매출을 올린 안랩을 비교하는 것은 악의적인 의도가 있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또한 특정 언론이 언급한 직급별 연봉의 출처는 한 취업정보 사이트였습니다. 해당 사이트는 연봉관련 통계를 공식적으로 집계하는 기관은 아닙니다. 해당 사이트에서도 ‘(본 정보는)사업장별 특성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실제 확인 결과 안랩의 직급별 임금은 해당 기사에 언급된 것보다 높았습니다.
또한 이같은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하여 ‘안랩이 저임금 노동착취를 한다’는 등의 가짜뉴스가 밴드,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 확산되고 있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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