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김홍선 대표 퇴임식

2013.12.20

 

12월 19일, 안랩 김홍선 대표의 퇴임식이 진행되었다. 김홍선 대표는 이 날 대표로서의 마지막 메시지를 임직원들한테 전했다. 퇴임식이 진행된 안랩 사옥 1층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만큼 많은 임직원들이 모여들었다.

2008년 8월 안랩의 4대 CEO로 선임된 이래 지난 5년 4개월 간 안랩을 이끌어온 김홍선 대표는 연간 매출을 500억대에서 1300억원까지 끌어올렸으며, 안랩을 글로벌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퇴임식 시작 후 상영된 영상에는 지난 시간 동안 그가 안랩을 위해 헌신했던 모습이 담겨있어 직원들의 마음을 울렸다.
  

김홍선 대표는 퇴임사 때 크게 '긍정적인 마인드'와 '뚜렷한 목표', '열린 마음'라는 3가지 말을 전했다. 긍정성이 사라지면 사람과 조직 모두가 힘들어진다는 말과 함께, ‘긍정적인 마음’을 항상 지니고 있으면 절망적인 상황도 이겨낼 수 있다고 하였다.

 

김 대표는 또한 ‘뚜렷한 목표’를 설정하고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제품에도 정체성이 있으니 끊임없이 고민하라고 말과 함께,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열린 마음’을 항상 지닐 것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같이 일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는 진심어린 말을 끝으로 퇴임사를 마무리했다. 퇴임사 후 안랩 권치중 신입 CEO가 나와 감사패를 전했으며, 안랩 직원들은 안랩을 위해 헌신했던 그의 열정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