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17 점프 업(Jump-up) 스쿨

1월 14-15일 이틀간 안랩 전 직원 교육인 ‘점프 업(Jump-up) 스쿨’이 진행됐다. 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R&D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강연은 1월부터 안랩의 새 식구가 된 10기 공채 신입사원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사진1,2] 안랩 공채 10기 신입사원 오프닝 공연

점프 업(Jump-up) 스쿨 첫 강연은 작년 12월 새로 취임된 권치중 CEO의 ‘2014 안랩의 사업방향에 대한 연설로 시작됐다.

 

권치중 CEO는 올해 경영 방향으로 크게 ‘소통경영, 내실경영, 미래성장’을 꼽으며 이를 위한 핵심과제로 1.자원 효율성 2.상향성장 3.경영투명성 4.조직운영의 유연성을 제시했다. 일을 할 때 핵심은 이 일을 ‘왜(why)’ 하는지 가장 중요하단 말과 함께 일을 결정할 땐 왜(Why) 하는지를 시작으로 어떻게(How) 할 것인지, 그것을 위해선 무슨(What) 행동을 취해야 할지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3] 안랩 권치중 CEO 강연

이 후 외부 강연자 특강시간이 진행됐다.  ‘가치관 경영’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기업에서 조직의 ‘가치관’이 얼마나 중요하며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전달했다. 그는 크게 ‘가치관 경영이란 무엇인가,’ ‘가치관 경영은 어떻게 활용하는가,’ ‘가치관을 살아 움직이게 만드는 법’ 이라는 세 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강연자로는 IGM 세계경영연구원 가치관경영연구소 소장이자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교 교수를 겸임하고 있는 양백 교수가 나섰다.

[사진4,5] '가치관 경영'에 대한 양백 교수 강연

 

양백 교수는 개인과 조직을 비교하며 어떻게 개인과 조직이 존재하는가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한 개인은 그 사람이 지닌 가치관에 의해 존재할 수 있으며, 이와 마찬가지로 기업 또한 그 기업의 가치관에 의해 존재한다고 말했다. 또한 가치관의 구성요소인 ‘사명(Mission)’과 ‘핵심가치(Core Value),’ 그리고 ‘비전(Vision)’은 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결정요소며, 이 구성요소 세 가지는 기업이 왜 존재하는지(Mission), 사업방향을 어떻게 이끌고 나갈 건지(Core Value), 무엇이 될 것인지(Vision)로 각각 연결된다고 전했다.

 

[사진6] 안랩 김기인 CFO

 

마지막으로 김기인 CFO가 나와'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함께 사는 사회에 기여한다'라는 안랩의 미션과 3가지 핵심가치 의의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자기개발(자신의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한다)'과 '상호존중(존중과 신뢰로 서로와 회사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한다),' 그리고 '고객만족(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고객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세 가지 핵심가치가 안랩의 존재 이유이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란 메시지와 함께 강연을 마쳤다. <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