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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Lab 보안in

스마트한 앱으로 새해 준비하세요!

by 보안세상 2020. 4. 16.

2013.01.05

 



스케줄 관리, 앱으로 스마트하게

 


신년 계획을 세우면서 함께 준비하는 것 중 하나가 다이어리다.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개인 스케줄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응용프로그램) 다이어리로 관리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다이어리는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과 일정 관리 습관을 고려해 선택해야 함은 불문가지다. 많은 다이어리 앱이 스마트폰 스토어에 올라와 있는 만큼, 상세 설명과 리뷰를 꼼꼼히 체크한 뒤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리를 고르는 게 좋다. 

 


Planner S(제작자 : AKABOOK Inc / iOS)는 일정을 일별, 월별로 관리할 수 있고 일정의 특징 별로 카테고리를 만들 수도 있다. 폰트나 스티커, 배경속지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일정을 친구나 가족과 이메일로 공유할 수도 있다. 누적 다운로드 80만 건, 리뷰 2만 1000여 건으로 사용자가 많은 다이어리 앱 중 하나다.

 


위플다이어리(제작자 :Park Hankyu Inc / iOS)는 목표 달성을 위해 자신이 얼마나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줌으로써 달성율을 높인다. 계획을 초기, 중기, 장기로 분류해 상세 계획을 설정할 수 있으며, 목표 별로 매일 할 일과 이에 따른 성과를 기록할 수 있다. 진행률과 달성률에 대한 통계 기능도 지원한다.

 

포털사이트 앱 관련 마켓에서 제공하는 'Planner S'의 스크린 샷

 


연하장 앱으로 새해 안부 전하기

 


지인들에게 아직 새해 인사를 하지 못했다면 연하장 앱을 활용해보면 어떨까? 이메일로 발전한 손 편지가 이제는 스마트폰을 만나 앱을 활용한 ‘입체형’ 카드로 진화했다.

 


카카오카드 시즌2(제작자 : Kakao Corp. / 안드로이드)는 다양한 디자인의 카드에 예쁜 폰트와 자신만의 사진을 첨부해 나만의 카드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만든 카드는 카카오톡을 비롯해 문자,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전송할 수 있다. 카카오카드는 새해 연하장뿐 아니라 지인들의 생일이나 기념일 등을 축하하는 데도 유용하다. 해피카드(제작자 : 해피머니아이엔씨 / 안드로이드 & iOS)나, 카드몬(제작자 : Greenmonster, Inc / iOS) 등도 자신만의 카드를 만들어 문자, 메신저,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보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재미로 보는 올해 신년운세는?

 

 

새해가  되면 한 해의 운수를 점치는 토정비결을 보는 게 하나의 재미다. 얼마 전까지도 온라인을 통해 신년운세를 점치곤 했으나, 최근에는 모바일로도 운세 확인이 가능해졌다. 다만 재미로 보는 것이라는 점에서 과신은 금물이다.

 

 

2013 신통방통 토정비결(제작사 : Minho IM/iOS)은 회원가입 등의 절차가 없이 간편하게 토정비결을 볼 수 있다. 운세친구(제작사 : Uangel Corporation/안드로이드 & iOS)는 ‘소름 쫙 신년운세’, ‘냉정한 토정비결’ 등의 메뉴를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다만, 이들 앱은 특성상 콘텐츠의 상당부분이 유료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작심삼일 이제 끝! 금연, 다이어트 돕는 앱

 

많은 사람들이 새해가 되면 결심하는 것 중의 하나가 금연과 다이어트다. 하지만 이들은 가장 많이 실패하는 결심이기도 하다. 금연과 다이어트의 작심삼일을 걱정하는 이들이라면 똑똑한 앱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굳은 의지라는 점을 잊지 말자.

 


금연 일지 – 나의 일기 다이어리(개발자 : Best Choice / 안드로이드)는 매일 자신의 금연 정도를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담배를 핀 날에는 흡연의 단점을, 담배를 피지 않은 날에는 금연의 장점을 보여준다. 금연다이어리 – 트윗과 함께하는 금연(제작사 : BYUNG HOON CHO/ iOS)은 금연 시간과 건강 상태, 이에 따른 효과를 보여주는 앱으로 자신과 목표를 함께하는 사람들과 금연 상황을 공유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눔 다이어트 코치(개발자 : Noom inc. / 안드로이드)는 매일매일 적당량의 다이어트 숙제를 내준다. 음식, 운동, 몸무게 변화 정도를 기록하고 분석해주며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과의 소통 기능도 제공한다. 다이어트 일기(개발자 : Ham Hyungkil / iOS)는 간편하게 식사 및 운동량, 몸무게를 입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포털사이트 앱 관련 마켓에서 제공하는 '금연 일지'의 스크린 샷

 

 

지금까지 신년에 도움이 될만한 앱들을 살펴보았다. 하지만 이들 앱을 다운 받을 때 주의할 점이 있다. 연말연시를 타깃으로 앱이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악성코드를 유표 하는 사례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현재 애플의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공식 마켓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앱들은 안랩에서 이미 악성 여부를 검증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다운로드와 리뷰가 많은 대다수의 인기 앱은 정상 앱으로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정상 앱으로 교묘히 위장한 악성 앱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만큼, 앱을 다운로드 받은 뒤 AhnLab 모바일 2.0 등을 이용해 악성 여부를 검증하고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 앱을 다운로드 받기 전에 이용자들의 평가나 덧글을 꼼꼼히 확인하고 권한을 얼마나 요구하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Ahn>

 

 

※ 이들 앱 선정은 다운로드 횟수와 덧글 등을 고려해 무작위로 선정, 안랩과 무관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