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8
-안철수연구소, 이색 설문조사로 알아본 직원 풍속도 발표
-상사에게 듣고 싶은 말 ‘자네 아이디어 뱅크야’, ‘이번 보고서 아주 좋았어’
-소녀시대 선호 멤버는 태연, 국민 MC는 유재석 각각 1위로 꼽혀
글로벌 통합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 약칭 ‘안랩’)는 새해를 맞아 이색 설문조사로 알아본 직원 풍속도를 발표했다.
안철수연구소가 사내 임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상사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를 질문한 결과, 창의력이 중요한 IT 기업답게 ‘참 좋은 아이디어야! 역시 자넨 아이디어 뱅크야!(35%)’가 1위로 꼽혔다. 다음으로 ‘이번 보고서 아주 좋았어!(26%)’가 선정되어 상사의 칭찬과 격려가 큰 동기부여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뒤이어 ‘요즘 많이 힘들지? 내가 도와줄 일 있으면 넘겨!(19%)가 꼽혀 자상한 상사의 모습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사에게 가장 듣기 싫은 말은 ‘그 일 할 필요 있어?(23%)’, ‘또 휴가 내게?(23%)’ ‘내가 몇 번을 말했는데 자넨 이해력이 떨어지는군!(16%)’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직장 생활 중 가장 행복한 때는 언제인가?’라는 물음에는 전체의 절반 가량인 45%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들어, 업무 성과가 뛰어났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개인 경쟁력 향상(27%), 동료와의 술 한 잔(13%)이 뒤를 이었다. 회사 생활 중 가장 힘든 때로는 ‘동료와의 갈등(20%)’이 가장 많이 득표해 많은 직원이 팀워크를 가장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과중한 업무(14%),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14%), 업무상의 실수(10%) 등이 있었다.
직장 생활을 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안정된 급여와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39%)’, ‘적성에 맞아서(9%)’, ‘역량을 발휘할 기회가 보장되기 때문(5%)’, ‘소속감을 느낄 수 있어서(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는 걸그룹인 ‘소녀시대’의 멤버 선호도와 진정한 국민 MC를 뽑는 조사도 함께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 멤버 중에서는 리더인 태연(28%)이 가장 지지를 얻어 인기를 실감케 했고, 제시카(15%), 윤아(14%), 서현(11%), 유리(11%)도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진정한 국민 MC로는 과반수 이상이 개그맨 유재석(63%)을 꼽았으며, 2위는 김제동(13%)으로 강호동(11%)보다 많이 득표한 이변이 나타났다.
박근우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국가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인 안철수연구소 직원들이 직장 생활에서 느끼는 바를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직원 간 활발한 소통으로 수평적인 기업 문화가 조성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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