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열1 [리더스 칼럼]관객 요구에 맞춰 변신할 줄 아는 배우처럼 2007.12.05 생각해보니 내가 입사한 지 일 년도 채 안 되었다. 그래도 마치 오랫동안 다닌 회사처럼 친숙하고 편안한 것은 나의 노력보다는 동료들의 도움이 더 큰 것 같아 고마울 따름이다. 내가 느낀 우리 회사는 젊은 회사이다. 젊다는 것은 곧 활력이다. 그것은 곧 회사를 힘차게 돌아가게 하는 에너지이기도 하다. 우리 모두는 회사를 이루는 하나의 세포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세포 하나하나가 건강하게 제 구실을 다할 때 조직도 생기 있게 움직이는 것이다. 또한 젊음은 가능성이기도 하다. 세포들이 커지면서 유기체가 자라듯이 우리들 각자의 성장이 조직 전체의 성장을 가져온다. 하지만 모든 세포가 균형 있게 커가지 않는다면 기형적인 모습이 되어버리고 만다. 따라서 우리 각자의 발전과 함께 동료, 회사,.. 2020. 4.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