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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대응센터14

미국의 교통표지판 해킹 사건, 남의 일 아니다 2009.04.14 20세기 인류최대의 발명품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자동차는 우리 인간이 자유롭게 어디든지 이동할 수 있게 하였고 경제발전의 큰 밑거름이 되었다. 더불어 자동차는 우리에게 편리하고 윤택한 생활을 제공하였고 이로 인해, 이제 자동차 등록대수는 1천7백만 대에 도달하고 있다. 지금 우리가 말하는 정보화 시대에 자동차 대중화 시대가 찾아왔고 자동차 홍수시대가 된 것이다. 도로 곳곳에는 교통 표지판으로 넘쳐나고 있고 앞으로는 정보화 시대에 걸맞게 디지털화된 교통체계와 함께 다양한 디지털 장비들을 볼 수가 있을 것이다. 필자가 이전 칼럼인 ‘영화로 보는 보안’에서 영화 이글아이와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를 보면 누군가에 의해 교통이 제어되고 디지털 사인보드가 원하는 대로 조정 당하는 내용이 나온다. 전.. 2020. 4. 21.
'보안'에도 뒷좌석 안전벨트가 필요한 이유? 2011.05.14 올해 4월1일부터 자동차 관련 제도 중 바뀌는 것 하나가 뒷좌석 안전벨트이다. 자동차만 전용으로 다닐 수 있는 최고 속도 90Km/h 인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도 뒷좌석에 안전벨트를 매야 하며, 매지 않은 경우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한다.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도 고속도로 만큼의 위험성이 높아졌기 때문인데, 이 글을 보는 독자분들도 뒷좌석 안전벨트를 잊지 않기를 바란다. 그런데 보안컬럼에 왠 자동차 안전벨트 이야기일까? 최근 국내에서 벌어진 현대캐피탈, 농협사태 그리고 해외에서도 역시나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 및 해킹 이슈가 큰 화제이다. 이런 보안 관련 사건/사고를 바라보다 보니 4월부터 시작한다는 자동차 뒷좌석 안전벨트 의무화가 생각이 났다. 요지는 이렇다. 자동차 뒷좌.. 2020. 4. 11.
신종 인플루엔자와 컴퓨터 바이러스의 닮은꼴 2009.06.05 바이러스 대 바이러스 연일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는 소식이 있다. 바로 전세계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H1N1) 확산이다. 멕시코에서 시작된 인플루엔자는 유전자 구성 때문에 처음에는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오인 받았지만 새로운 형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밝혀졌다. 덕분에 죄 없는 돼지만 호된 고생을 하였다. 5월12일 기준으로 5,251명의 감염자와 61명의 사망자(WHO 통계)가 발생했으며, 세계보건기구는 신종 인플루엔자의 경고단계를 5단계까지 높여 ‘세계적 대유행’을 경고했다. 1580년 대유행의 첫 기록 후, 지난 300년간 10회의 대유행이 발생하여 평균적으로 30년 이내마다 한번씩 발생하였다고 한다. 왜 보안 칼럼에 느닷없이 신종 인플루엔자야 라고 어리둥.. 2020. 4. 8.
사례를 통해 살펴본 은행 가장 피싱메일 2009.05.19 인터넷의 편리함 속에 숨어들어온 위험, 피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피싱메일은 최근 발병한 인플루엔자 A(H1N1, 일명 돼지독감) 피싱메일(Swine Flu Phishing)과 같이 최근의 이슈 등을 이용하여 수신자의 관심을 끈다. 더불어 금융사기, 개인정보의 유출뿐만 아니라 악성코드의 실행에도 악용되는 등 여러 가지 기능을 탑재하는 형식으로 변화 하고 있다. 피싱메일은 특정인을 겨냥하여 작성되기도 하지만 스팸메일처럼 무작위로 작성, 발송될 수 있다. 본인과 관련 없는 곳에서 발송된 메일인 경우 스팸메일로 인지하여 읽지 않을 수 있지만 자신의 정보와 일치하는 수신자라면 관심을 갖게 된다. [그림1: 개인정보 채집 또는 악성코드가 포함된 인플루엔자 A(H1A1 일명 돼지독감) 피싱.. 2020.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