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정보1 날씬해지고 싶었을 뿐인데…내가 악성코드 유포자라고? 2011.01.07 나른한 오후, 업무에 집중도 안되고 졸음이 밀려오던 H양은 친한 선배로부터 메신저로 메시지를 받고 두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평소의 반듯하고 깔끔한 선배의 이미지와는 달리 조금은 이상한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것이지요. 그래도 잘 알고 지내는 사이이므로 무슨 내용일지 궁금한 마음에 H양은 선배가 보낸 URL을 클릭해 봅니다. 역시 평소에 패션에 관심이 많은 선배답게 "55사이즈로 변신하는 코디법 대공개"라는 주제의 잡지 내용을 보냈네요. 그렇지 않아도 날씨가 추워지니 운동도 귀찮아지고 몸무게가 늘어서 걱정이던 H양은 그 기사를 관심있게 읽어내려 가기 시작했지요. 특히 유달리 튼튼한 하체때문에 평소에도 고민이 많았던 H양은 하체를 좀 더 날씬해보이게 하는 코디법에 관해 집중해서 읽고 있었.. 2020.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