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완성1 검색 사이트의 빛과 그림자, 이윤만이 전부일까? 2010.05.25 필자는 매주 토요일이면 미국 워싱턴 주의 형제실버대학에서 컴퓨터 강사(전산정보학과)로 나선다. 여기에서는 컴퓨터나 인터넷 사용에 서툰(- 몇몇은 꽤 실력이 있는), 나이든 어른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이 살아온 인생 보따리는 등마다 한 짐씩인데, 젊을 때 시류의 난고를 겪으며 디지털이라고는 상상도 못하셨던 세대라 컴퓨터를 배우는 강의시간이면 긴장과 호기심에 가득한 눈길로 나를 쏘아보신다. 얼마 전에 이 실버대학 주최로 워싱턴 주 컴퓨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를 마치고 나서 몇몇 분들이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검색사이트에 대해 말씀하신 한 토막을 소개한다. “검색사이트가 만능은 만능입니다. 거기에 가면 없는 게 없어요! 백과사전이 따로 필요 없어요.” “저는 이번에 경진대회를 준비하면.. 2020.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