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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Lab News

2011.08.18 안철수연구소, 소프트웨어 기술중심 특허경영 ‘활발’

by 보안세상 2020. 4. 7.


- 올해 상반기 12건의 특허 등록으로 기술 경쟁력 제고
- 국내 소프트웨어기업 중 최다인 누적 144건 출원, 91개 등록..올해 누적 특허 100개 등록 예상
- 치열해지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환경에서 원천기술 및 해외진출의 원동력 확보

 

안철수연구소가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등록 및 출원해 기술력을 중심으로 한 특허경영이 활발하다.

 

글로벌 종합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올해 초부터 8월까지 12개의 국내특허를 취득하고 8 건의 특허를 출원한데 이어, 7건의 PCT출원(보충설명 참조)과 2건의 미국 특허 출원을 했다고 밝혔다.

 

이는 동기간 국내 소프트웨어업계 중 최다로 안철수연구소는 활발한 특허 경영으로 글로벌 보안 기술력 확보 및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최근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하는 등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환경에서 특허권 확보는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보유와 해외시장 개척의 원동력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안철수연구소는 특히, 특정한 분야가 아닌 종합적인 보안 분야에서 특허를 모든 제품에 적용해 신기술의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전통적인 안티바이러스(백신)에서 더욱 안정적이고 정확한 성능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보안 기술을 V3제품군을 포함한 전 제품에 도입했으며, 새로운 보안 위협으로 등장한 스마트폰 분야에서도 행위기반으로 의심 애플리케이션을 진단하는 기술을 스마트폰 보안 전용 제품인 V3모바일에 적용했다. 또한, 메모리조작 등을 악용한 온라인 게임 해킹을 방지하는 특허기술을 온라인게임 전용 보안제품인 핵쉴드에 적용했으며, 웹보안 제품인 사이트가드에 위험 웹사이트를 차단하는 특허기술을 적용했다. 이외에 DDoS (분산서비스거부공격)방어 특허기술을 네트워크 보안 장비 트러스가드에 적용하는 등 보안의 모든 분야에서 신기술을 개발해 도입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창립 이래로 연구개발(R&D)에 매출의 25% 이상을 투자하며 기술 특허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2002년부터 글로벌 무대에 본격 진출하면서 특허 경영을 더욱 활발히 하며 세계적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안철수연구소는 출원자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고 각 팀 별로 특허 출원을 년간 성과 목표에 포함하여 기술 특허 등록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특허 및 인증을 관리하는 전담 인력을 두고 체계적으로 특허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최근 ICSA 인증과 VB100, 체크마크 등 세계 주요 인증을 모두 획득해 세계적으로 국산 보안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는 "국경이 없는 글로벌 경쟁에서는 기술력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며, 이에 따라 특허경영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 높아질 것이다. 양질의 특허를 많이 보유하고 창출할 수 있는 능력 확보를 통해 전세계에서 토종 소프트웨어 기술력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현재까지 144건의 국내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중 91건의 국내 특허를 획득해 올해 안에 100개의 특허 등록을 달성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도 PCT 출원 35건, 미국 출원 2건 등 활발한 특허경영으로 국내 보안기업의 글로벌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 Ahn

 

------<보충설명>------

(1) PCT 국제 특허

특허협력조약(Patent Cooperation Treaty; PCT)는 1970년에 체결된 국제적인 특허 법률 조약이다. 이 조약에 가입한 나라 간에 특허 출원 수속을 간소화하고, 출원인과 각국 특허청의 부담을 줄이고, 특허 정보 이용을 쉽게 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출원인이 자국 특허청에 특허를 받고자 하는 국가를 지정하여 PCT 국제 출원서를 제출하면 바로 그날을 각 지정국에서 출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2008년 1월 1일 현재 138개국이 가입해 있으며, 우리나라는 1984년 8월에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