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내 보안 현황을 한눈에 파악해 각종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일명 보안관제탑 또는 컨트롤타워로 불리는 통합보안관리 솔루션이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안철수연구소는 점차 지능화, 복합화하는 각종 보안 위협으로부터 기업 네트워크의 시스템 및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호해주는 차세대 통합보안관리 솔루션 ‘APC 4.0’(AhnLab Policy Center 4.0)을 21일 출시했습니다.
‘APC 4.0’은 안철수연구소의 클라이언트 PC용 보안 제품인 ‘V3 Internet Security 8.0/7.0’과 윈도 서버 보안 제품인 ‘V3 Net’을 관리할 수 있는 중앙관리 솔루션입니다. 자동 설치와 버전 업데이트, 보안 정책 적용, 원격 제어, 상시 모니터링 등을 수행해 네트워크 보안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보안 제품 관리 외에 기업 보안 현황 모니터링, 사전 방역 기능으로 보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는 보안관리 솔루션입니다.
‘APC 4.0’은 보안관리 프레임워크를 혁신적으로 재설계하여 데이터의 신뢰성, 관리의 편의성, 기업 내 적용의 유연성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안 위협의 인식부터 진행 상황 적용 및 문제 해결에 이르기까지 간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뢰성 측면에서 중앙 서버와 일반 PC 간 통합 관리 및 정책 수행 구조에 따라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보안 상태 정보를 정확하고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APC 4.0은 보안관제탑 역할을 하는 중앙의 ‘모니터 센터’를 통해 기업 내 본사 지사 등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네트워크 내 PC의 보안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APC 4.0’만으로도 본사 지사 등 기업 내 모든 PC의 보안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원스톱 보안 관리 및 제어를 할 수 있습니다.
한편 ‘APC 4.0’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인 ‘트러스가드’(AhnLab TrusGuard)와 연동되어 네트워크 접근 제어(NAC; Network Access Control)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APC 4.0이 설치되지 않은 PC의 네트워크 접근을 차단하고, 악성코드에 감염된 PC를 격리해 V3로 검사하는 등 보안 조치를 해줍니다. 또한 ‘APC 4.0’은 사전 방역(Proactive Defense)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기업 네트워크 내 보안 위협 발생 시 비정상적인 트래픽을 유발하는 연결을 차단하거나 일정 시간 동안 사용을 제한하는 등 긴급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안철수연구소는 ‘APC 4.0’이 글로벌 보안 업체의 제품에 비해 통합보안관리의 성능과 기능이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어 내년 초에는 일본, 중국을 비롯해 해외 주요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입니다.
방인구 안철수연구소 서비스사업본부장은 “APC 4.0은 전사적 통합보안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각종 보안 위협으로부터 기업 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악성코드가 확산될 때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기업의 비즈니스 신뢰성과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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