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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Lab News

2013.03.14 안랩 창립 18주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다짐

by 보안세상 2020. 4. 14.

- R&D 중심 기업으로서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전방위 융합 보안 체계 제공

- 지능적 공격에 다차원적으로 대응하는 보안 인텔리전스 서비스로 국내 시장 개척

- 미국 지사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 성과 달성 목표

 

 

글로벌 보안 기업인 안랩(구 안철수연구소, 대표 김홍선 www.ahnlab.com)이 오는 3 15일 창립 18주년을 앞두고 14일 판교 사옥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특히, V3 탄생 25주년을 맞는 해에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 국내외에서 존경받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안랩은 지난 해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 최초로 매출 1000억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지난 해의 성과를 토대로 국내 사업에서 종합적인 보안 솔루션, 서비스 제공자로서 기술 혁신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실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현지 맞춤형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국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안랩은 수동적 제품이 아니라 스마트한 보안 인텔리전스 서비스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악성코드를 중심으로 PC, 네트워크, 모바일 기기를 가리지 않는 입체적 공격에 대응하고자 R&D 중심 기업으로서 독보적인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전방위 융합 보안 체계를 제공한다.

 

국내 시장에서는 악성코드 진단 원천기술을 V3 제품군은 물론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트러스가드, 트러스가드 DPX), 모바일 보안 솔루션(V3 모바일), 온라인 게임 보안 솔루션(핵쉴드) 등에 탑재해 지능적 공격에 다차원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보안 가치를 고객에 전달한다. 또한 이러한 원천 기술을 제조/기반 시설 보호 솔루션(트러스라인), 망분리 솔루션(트러스존), APT 대응 솔루션(트러스와처), 융합 보안 관제, 컨설팅 등 새로운 솔루션 및 서비스에도 탑재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아울러 개인정보보호법등 새로운 규제환경에 맞춰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토털 솔루션(안랩프라이버시 매니지먼트(APrM))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특히, 안랩은 2013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낸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미국 지사를 열고 소프트웨어의 본고장인 미국에 본격 진출했다. 미국의 경우 디도스 방어 솔루션인 트러스가드 DPS, APT 대응 솔루션 안랩MDS 등 전략제품에 초점을 맞춘다. 이와 함께, 개인 PC용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융합 제품(V3 Click)의 대형 양판점 공급에도 주력하고 있다.

 

안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 최대 국제 보안 컨퍼런스인 ‘RSA 2013’에 참가해 안랩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V3클릭이 ‘인포 시큐리티 글로벌 엑설런스 어워드(Global Excellence Awards) ‘에서 최고의 백신(Anti-Malware, Anti-Spam or Anti-Virus)’ 부문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APT대응 솔루션 ‘안랩MDS(국내제품명 트러스와처)’가 ‘신제품 출시’ 부문 동상을 수상해 2관왕에 오르는 등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모바일 강국인 일본의 경우 관심도 높은 모바일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 사업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세계의 공장이라 할 중국에서는 수많은 제조업체가 산재해 있는 점을 감안해 생산라인 보안(트러스라인)과 네트워크 보안(트러스가드)에 주력한다. 또한 온라인 서비스와 게임에 관심이 많은 유럽과 동남아 지역은 온라인 보안(안랩온라인시큐리티, AOS)과 게임 보안 솔루션(핵실드)을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하고자 지역 별 영업망을 확대하고 서비스 대응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 안착할 계획이다.

 

안랩 김홍선 대표는 “올해는 창립 18주년과 함께 V3 25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이다. 또한, 안랩이 지금까지 착실히 기반을 다져온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해이기도 하다. 안랩은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업계 리더로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과감한 기술 투자와 글로벌 사업 기반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