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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Lab News

2012.10.31 2010년 WBS(World Best SW) 선정 관련 모 방송 보도에 대한 안랩의 입장을 밝힙니다.

by 보안세상 2020. 4. 12.

2010 WBS(World Best SW)선정 관련 모 방송 보도에 대한 안랩의 입장을 밝힙니다.

 

안랩은 모 방송에서 보도된 내용이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내용이라고 판단해안랩의 고객과 이해관계자 분들께 정확한 사실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어제(10.30) 모 방송 뉴스에 나온 “WBS 사업자 선정 한 달 전인 2010 7 28일 안철수후보에게 계획이 미리 전달되어 특혜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는 보도내용과 관련 기사는 사실이 아닙니다.

 

지식경제부가 2010 7 7일에 이미 더욱 자세한 내용(7 28일 자료내용을 포함한)12페이지 분량의 보도자료로 배포한 바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더 소상한 내용이 지식경제부의 보도자료로 배포되었고 이를 다룬 인터넷 기사만도 20개를넘습니다.7일자 보도자료는 대부분의 내용이 WBS에 집중된 것이고 28일 제공되었다는 자료는 지식경제 R&D 2010년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자료로 이중 WBS관련 언급은 자료를 통틀어 4~5 줄에 불과합니다.

 

상세한 자료가 먼저 공개되었는데 더 늦게 나온,그것도 더욱 간략한 내용을 참고해 안랩이한발 앞서컨소시엄을 구성했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방송에서도 지식경제부(관계자)를 인용하여 당시 회의자료가 대외 비밀 문건은 아니라고 스스로 인정했습니다.또한 안후보 캠프 쪽에서도이미 정부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한 사안이고 안후보가안랩에 알려준 적이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둘째,해당 방송에서 자료에는 두 달 내에 사업자 선정을 추진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고 했으나 이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방송 뉴스 화면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두 달 내에 사업자 선정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과제 선정을 추진한다는 것이었고 관련하여 7 (지식경제부)보도자료에서 7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WBS는 지식경제부가 SW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2010 3월부터 적합한 과제 발굴을 위해 신문공고, 인터넷 등을 통해 SW업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총 477개 과제를 제안 받으며(2010.3.8~4.20) 시작되었습니다.이 후 SW 및 수요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기획위원회와 분과위원회에서 시장성,상용화 가능성, 국책 지원 필요성 등을 기준으로 제안된 과제들을 심의 평가(3월 이후 기획위원회 8, 분과위원회 6회 개최)하여 총 6개분야, 7개 과제를 최종 엄선하여 2010 7 7일 발표(1 7개 과제 선정을 발표)한 것입니다. 이후 9 1일에 WBS에 대한 과제별 프로젝트 공고문이 나갔고 지식경제부는 해당 과제에 참여한 컨소시엄을 심도 있게 검토해 10월에 과제별로 완성도 높은 컨소시엄을 확정(5개 과제 컨소시엄 확정, 2개 컨소시엄 재공고)했습니다.

 

지식경제부가 국내 SW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많은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공정하고 엄정하게 심사한 프로젝트를 명확한 근거 없이 사전 자료 유출이 되고 공정하지 못한 것으로 폄하하는 것은 옳지않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과제에 대해 2010 3월 배포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SW 수요창출 대형 프로젝트[WBS] 추진을 위한 기술수요조사 추진보도자료만 봐도 향후 추진일정에 관련된 청사진이 모두 언급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시작부터 상세하게 공개된 프로젝트를 해당 방송에서 짧은 시간 안에 취재하는 과정에서 오류를 범한 것으로 생각합니다.안랩은 자체 기술력으로 공정한 과정을 거쳐 사업수행자로 선정되었음을 명백히 밝힙니다.

 

안랩은 앞서 언급한 방송뉴스를 어제(10.30 저녁 10) 저녁에 접했고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 후 입장을 말씀 드리고자 오늘 오전에 공식 입장을 밝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