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14 올 하반기, 소프트웨어 지식정보 공유 행사 ‘풍성’

- 보안 및 IT 시스템,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SW중심  

- 선두 기업 및 유명 개발자 노하우와 경험 공유의 장

 

올 하반기 IT(정보통신)분야의 트렌드는 ‘공유’가 될 전망이다. 최근 소프트웨어 분야 선두 기업과 단체를 중심으로 축적된 개발 노하우 및 선진 트렌드 공유를 위한 행사들이 잇따라 개최 예정에 있다. 이는 기업이나 개인이 보유한 오랜 기술과 경험을 일반 개발자와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먼저, 글로벌 통합 보안기업 안랩(구 안철수연구소, 대표 김홍선 www.ahnlab.com)은 오는 9월 20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에서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최초의 개발자 컨퍼런스인 ‘AhnLab CORE 2012’를 개최한다. 안랩 코어는 국내외 소프트웨어 및 네트워크 개발 역량과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개발자들을 위한 전문 컨퍼런스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국내 컨퍼런스에서는 만나기 힘들었던 안랩 및 대형 IT기업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컨버전스(Technology Mash-up)’와 ‘보안기술(Security Technology)’, ‘소프트웨어 개발(Software Development)’ 의 세 가지 트랙에 걸쳐 20 여개의 주제 발표를 한다. 안랩 코어 2012는 소프트웨어 업계 리더로서 안랩이 그 동안 축적한 개발 노하우와 보안 기술을 공유하고, 네트워크&하드웨어 개발자 IT 및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해 깊이있고 의미 있는 행사될 전망이다.

 

NHN은 올해 5회째를 맞는 기업의 대표적 개발자 컨퍼런스인 <DEVIEW 2012>를 9월 17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DEVIEW 2012>에서는 국내외 연사들이 참여해 웹, 모바일, 데이터베이스, 대용량 데이터처리, NoSQL, 클라우드, GPU 컴퓨팅 외 IT산업에 활용 가능한 선행기술을 주제로 40여 개 세션이 진행된다. 지난해 대용량 데이터 엔지니어링을 주제로 국내외 IT엔지니어들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SDEC(Seoul Data Engineering Camp)도 <DEVIEW 2012>와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IT업계는 물론, 학계와 글로벌 IT기업들의 참여를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풍성한 IT기술과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해외 유명 개발자들이 참가해 게임을 개발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공유하는 '2012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이하 KGC2012)'도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게임 프로그래밍에 필요한 최신 기술은 물론 기획, 아트, 애니메이션, 디자인 등 모든 부분의 강연을 한층 강화하고, '드래곤즈 도그마'를 제작한 이츠노 히데아키, '마인크래프트'의 개발자 젠스 베르겐스텐,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3'의 조셉 살루드 아트 디렉터 등 유명 개발들이 대거 참여하여 게임개발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해 PC와 모바일, 콘솔 등 플랫폼간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는 현시대를 반영해, 다수의 플랫폼에서 함께 게임을 플레이가 가능한 '멀티 플랫폼'에 관련된 강연을 마련한다.<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