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보가족 여러분
드디어 오늘, 베이징 올림픽이 개막되었습니다.
잠시 일을 하느라 개막식을 뒤늦게 보았는데, 와~ 엄청 나더군요.
그리고 나름의 깨달음(?)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제가 가진 사명과 일치하는 주제기도 하죠.
올림픽의 기원은 고대 그리스에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인의 단합을 위해 열린 축제죠.
그리고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늘날의 세계인의 화합의 상징 "올림픽"이 되었죠.
여러 견해처럼, 저 역시 올림픽을 화합의 상징이라 생각합니다.
나름의 개똥철학에 의하면
우리는 사회 혹은 개인적인 관계에서 경쟁 그리고 이해를 동시에 추구합니다.
바꾸어 표현하면 자유와 평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과 같지요.
그러나 이는 최소한도 내의 현실에서만 적용 될 뿐, 실제로는 매우 냉담 할 뿐이죠.
하지만 올림픽에서는 이 모든 것이 공존합니다.
모두가 4년이라는 공통의 준비시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공통의 룰이 바로 그것이죠.
치열하게 경쟁하지만 공통의 룰에서 최선을 다 할 뿐이죠.
(물론 메달이라는 수상의 개념은 그들이 준비한 노력의 댓가라 해야겠죠.)
이런 맥락에서 올림픽은 현실의 이상을 구현해주는 하나의 도구 같습니다.
모두가 화합을 노래하고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죠.
무척 화려한 공연과 함성으로 말이죠.
다들 저마다의 언어로, 저마다의 표현으로 외치죠. PEACE!!
오늘의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을 보며 고대 중국의 "태평성대"를 떠올립니다.
전해지는 말에 의하면, 태평성대 때는 모두가 배를 두드리고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그 시절에도 모두 근심과 걱정은 많았겠죠?
하지만! 그런 것을 잊어 갈 만큼 모두가 너그럽고 여유로운 날들이였겠죠?
그리고 현재 인터넷 포탈에 인기인 88올림픽 개막식.
그리고 그 곳에서 사용되었던 손에 손잡고(Hand in hand)의 인기.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그 감동은 아직까지 전해지는 듯 합니다.
그 당시 저는 코흘리게 6살이였는데도 말이죠.
그리고 저는 잠깐의 눈물도 흘려 봅니다.
저 많은 이들이 단순히 아무런 이해 없이 그저 모두가 공감하고 외칠 수 있는 그런 날을 말이죠.
아무런 이유도 없습니다. 아무런 목적도 없습니다.
단지 손을 잡고 또 그저 함께 소리치고 웃고 울 수 있다면 족한 그런 날.
그게 진정한 평화로운 시대가 아닐까요?
P.S 세계인이 화합하는 이 순간에도 총성에 희생되는 모든 세계인을 위해 기도합니다.
특히 오늘 남오세티아에 희생된 모든 이들을 위하고 싶습니다




안랩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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